인체 무해하고 혈관 벽 손상 막는 삽입 튜부 코팅기술 개발

전북대 유승화 교수 등 공동연구…의료·인체기기에 적용

 인체 혈관에 삽입하는 튜브인 '카테터'에 인체에 무해하면서 혈관 벽 손상 등을 막아주는 코팅 기술이 개발됐다.

 전북대학교는 양자시스템공학과 유승화 교수와 경북대 고분자공학과 이동윤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새 카테터 표면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카테터는 첨가 제재가 용출되면서 항균 및 항혈전성이 점차 감소하고, 항생제 성능도 줄어 시술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공동연구팀은 카테터 표면에 생분해성 천연고분자인 키토산 유도체 수용액을 입혀 항균, 항혈전, 저마찰 기능을 높였다.

 이 코팅 기술은 카테터뿐 아니라 혈관 필터, 혈관 이식 편, 소프트 로봇 같은 의료기기에 조만간 적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기술 공정이 친환경적이고 무해해 다양한 인체 기기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화학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의 지난달 7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다니던 병원 문닫아도 진료기록 국가시스템에…한방도 추가
보건복지부는 다니던 병원이 문을 닫아도 진료 기록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병원이 문을 닫더라도 진료기록을 국가가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할 때 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급받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지난해 7월 21일부터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고, 이후 의료기관 700여곳의 진료기록이 보관되고 있다. 진료기록 사본 발급은 현재까지 약 3만건 지원됐다. 지금까지는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이 일반 의원 중심이었으나 이번 개선을 통해 보관 대상이 한방까지 확대된다. 또한 지금까지는 현부모가 14세 미만 자녀의 진료기록만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었지만, 올해 3월부터 19세 미만 자녀의 기록까지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이달 중 의료기관이 진료기록보관시스템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개방해 더 많은 의료기관이 진료기록을 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경일 의료정보정책과장은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은 국민의 중요한 건강정보인 만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