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해소 소재 '노니트리' 개발…알코올농도 13%, 숙취 40% 개선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 '코스맥스엔비티', 고객사 통해 선보일 예정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엔비티는 노니를 이용한 숙취 해소 소재 '노니트리'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

 노니는 남태평양 지역에서 자라는 열대 식물로 소염, 진통 효과 등이 있어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신이 내린 자연 치료제'로 통한다.

 코스맥스엔비티는 노니의 숙취 해소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농축 추출액을 제조했다.

 노니트리는 숙취 해소 소재로 유명한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보다 적은 양을 섭취해도 우수한 효능을 냈고, 혈중 알코올농도는 13%, 숙취 유발 요소인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는 40% 개선됐다고 코스맥스엔비티는 설명했다.

 또 자체 실험 결과 장내 유익균이 27% 증가하고 유해균은 42% 감소하는 효과도 보였다.

 코스맥스엔비티는 고객사를 통해 노니트리를 활용한 숙취 해소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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