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챗GPT 적용한 '여행정보 AI' 베타서비스 공개

 하나투어는 인공지능(AI) 검색을 통해 여행 일정, 상품 추천, 현지 여행 정보 등을 제공하는 '여행정보 AI' 베타서비스를 19일 공개했다.

 여행정보 AI는 오픈AI의 챗GPT를 적용한 AI 챗봇 서비스로, 하나투어 앱에서 사용 가능하다.

오는 8월 여름 성수기 전후 정식 서비스 오픈이 목표다.

 일정·상품 추천부터 현지 날씨, 맛집, 명소 추천 등 여행 계획을 짜는 데 필요한 정보를 대화형으로 24시간 실시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존 챗GPT의 답변을 그대로 연동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의 질문과 국내 여행 트렌드에 맞게 필터링을 거쳤다"며 "보다 자연스러운 질의응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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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내용을 그대로 가져오되, PA 간호사 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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