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떡 맛집 알린다'…SSG닷컴 '떡지순례'

  SSG닷컴은 전국에서 실력 있는 떡집을 발굴해 온라인 판로 개척과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는 '미식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젝트-떡지순례편'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미식관에서 소개하는 곳은 남해 '중헌떡집'과 의정부 '복화당'이다.

 중헌떡집은 46년 전통을 지닌 쑥떡 맛집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전국 4대 떡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 쑥떡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찹쌀과 쑥잎 원물로 만든 수제 떡으로 첨가물이나 보존제를 넣지 않았다.

 미식관은 이번에 중헌떡집의 쑥인절미를, 복화당의 쌀 100% 카스테라 인절미와 흑임자 인절미를 각각 선보인다.

 신구슬 SSG닷컴 ON전용식품팀장은 "최근 할매니얼(할머니와 밀레니얼의 합성어·전통 디저트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 디저트 이름을 딴 음원이 인기를 끌며 양갱, 약과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에 맞춰 전국의 숨은 떡 맛집을 발굴해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말기콩팥병 필수 재택치료 '복막투석'…"10년 내 사라질 위기"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환자 중심의 재택 치료가 주목받고 있지만 말기콩팥병 환자가 병원 대신 집에서 받을 수 있는 '복막투석'은 외면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의기협)는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20세 이상 성인 1천184명(일반인 768명, 환자 및 보호자 416명)을 대상으로 말기콩팥병과 투석 치료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이날 의기협과 대한신장학회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한 '급증하는 말기콩팥병, 지속 가능한 치료의 길-재택 복막투석 활성화 정책 방안'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만성콩팥병은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손상된 경우로, 병세가 진행되면 암보다도 더 큰 진료비를 부담하는 말기콩팥병에 이르게 된다. 말기콩팥병 환자의 생명 유지를 위해서는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하다. 투석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복막투석과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혈액투석으로 나뉜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2010년 5만8천여명 수준이던 말기콩팥병 환자 수는 2023년 약 13만7천명으로 13년 만에 2.3배 증가했다. 하지만 혈액투석 대비 의료비용이 적은 복막투석의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