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증상 맞춤 단계별 인공눈물 아이오쿨 출시

 동아제약은 안구건조 증상에 따라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인공눈물 브랜드 '아이오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눈을 뜻하는 영어 '아이'(EYE)와 북유럽어로 빙하를 뜻하는 '요쿨'(Jokul)에서 착안한 브랜드명은 건조한 눈에 촉촉함과 시원함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아이오쿨은 안구 건조 증상과 주성분 농도 등에 따라 아이오쿨 수 0.5%, 아이오쿨 수 1.0%, 아이오쿨 프로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장기간 전자기기 사용, 미세먼지, 냉난방기 등의 원인 등으로 안구건조는 일상에서 다발적으로 생겨난다"며 "건조하고 뻑뻑해진 눈에 보습력을 더해 눈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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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도수·체외충격파 치료 급여화 추진에 "정부 폭거…불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8일 도수 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 등 비급여 의료행위를 건강보험 체계로 편입하려는 정부 정책을 '폭거'라고 규정하며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냈다. 의협 실손보험대책위원회는 이날 '도수·체외충격파 치료, 단 하나도 뺏길 수 없다'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이렇게 밝혔다. 의협은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는 고도의 맞춤형 치료가 필수적인 영역"이라며 "이를 획일적인 급여 기준에 가두고 가격을 통제하겠다는 것은 결국 질 낮은 '공장형 진료'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 두 항목은 낮은 수가(의료 서비스 대가) 체계 속에서 근근이 버티고 있는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일선 개원가의 마지막 생존 보루"라며 "정부가 의료계의 정당한 논의 요구를 묵살하고 편입을 강행한다면 지금까지 정부가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거대한 저항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협은 또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를 (건강보험 항목으로) 지정하는 순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 것"이라며 "개원가의 분노를 과소평가하지 마라. 우리는 우리의 정당한 진료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물러섬 없이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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