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9일 조간)

▲ 경향신문 = 내년 경제전망 1%대 추락, 정부 자화자찬 끝이 이건가

공포가 된 첫눈, 온실가스 감축 속도 높여야

소소위로 가는 예산, '밀실·짬짜미·쪽지' 구태 벗으라

미혼모 지원하되 비혼 출산 장려 안 되도록 경계해야

▲ 동아일보 = 벌써 고개 든 북-미 직거래論… '韓 패싱' 걱정만 할 셈인가

"꽃바구니 여론 조작" "벼락 맞아 뒈질 집안"… 처음 보는 막장극

연속 금리 인하, 1%대 저성장 예고… 경기에 두 손 든 한은

▲ 서울신문 = 무기력 행정부, 수장 없는 공기관들… 국정 고삐 바짝 죄야

내년 성장률 1%대… 깜짝 금리인하, 내수 살리기 총력을

'이재명 대표 구하기' 맞춤 입법, 도를 한참 넘는다

▲ 세계일보 = 한은 "내년 1.9% 성장", 장기불황 터널 진입 막아야

비리 의원 체포안 부결, 편향 상설특검 강행 처리한 巨野 폭주

교부금 넘쳐나는데 고교 무상교육비 정부에 떠넘기나

▲ 아시아투데이 = 민주당, 특검·탄핵도 부족해 '위인설법'까지 하는가

금리 인하로는 부족… 기업 투자의욕 꺾지 말아야

▲ 조선일보 = 민주 양곡법 또 강행, 대통령 거부권 유도하려는 정략

'백현동' 70억 번 김인섭 유죄 확정, 그 특혜 누가 줬나

이러다 국회가 범죄 피의자들 도피처 되지 않겠나

▲ 중앙일보 = 한은 기준금리 깜짝 인하, 환율 불안 없게 잘 관리를

집권 여당의 진흙탕 게시판 공방, 이제 그만둘 때도 됐다

▲ 한겨레 = 한은 내년 1.9% 저성장 전망, 정부도 재정기조 바꿔야

'고교 무상교육' 재원 대책 손놓고 교육청 떠넘기는 정부

반도체 보조금 '딴소리' 미국, 국제 신뢰는 신경 안 쓰나

▲ 한국일보 = 금리인하에 성장률도 낮춘 한은, 정부도 비상 대응을

"특검법 연계"까지 들먹이는 與당원게시판 이전투구라니

서울대까지 동참한 교수 시국선언, 엄중한 민심이다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정교한 정책 조율로 금리인하 효과 확산시켜야

11년 만의 재개 용산업무지구 개발, 기관협업 기대 크다

▲ 디지털타임스 = 金여사 고모까지 소환 與 `게시판 내홍`… 국정은 포기한건가

한은, 1%대 저성장 공식화… 혁명적 구조개혁 더 미뤄선 안돼

▲ 매일경제 = 내우외환 한국경제⑤ 경기침체 탈출, 금리인하만으로 안된다

쌀 매입·관리에 혈세 3조…농망법 폭주 멈춰세워야

반도체 보조금 떼먹겠다니…美 리더십에 금가는 소리

▲ 브릿지경제 = 기준금리 0.25%p 인하, 환율 부담 등에 대처해야

▲ 서울경제 = 금리 깜짝 인하…투자·내수 활성화 주력하면서 가계부채 관리해야

李 "자본시장법 개정도 가능"…상법 개정안 밀어붙이기 멈추라

은행 '이자 장사'로 수익 급증, 일관된 메시지로 정책 혼선 막아야

▲ 이데일리 = 현실화한 1%대 저성장, 구조개혁 더 미룰 수 없다

시동 걸린 신도시 재건축… 부작용 최소화 만전 기해야

▲ 이투데이 = 기준금리 '깜짝 인하', 환율·부채 단단히 챙겨야

▲ 전자신문 = 무역전쟁 맞설 '반도체 지원법' 시급

▲ 파이낸셜뉴스 = 금리 내려 멍석 깔았으니 정부는 신속히 규제 풀라

경제는 벼랑 끝인데 철도·지하철 파업할 땐가

▲ 한국경제 = 한은, 전격 금리 인하 … 경기 침체 총력 대응 바람직하다

입법폭주·탄핵·해임·체포안 부결 … 민주당의 끝없는 정쟁 놀음

임원 20% 내보낸 롯데 … "혁신 없으면 파멸" 각오로 위기 돌파해야

▲ 경북신문 = 한은 깜짝 금리 인하… 내수 회복 처방될까?

▲ 경북일보 = 도시 경쟁력이 세계화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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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 바란다] 보건의료계 "의정갈등 해소"…'공공의대' 의견 분분
보건의료계와 환자들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을 우선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 의사집단은 전문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정책을 주문하는 한편 의정 간 신뢰를 회복, 젊은 의사들이 돌아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자를 보건의료 주체로 인식하고 의료공백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일부 노동·시민단체는 이 대통령의 공약인 공공의대 신설을 포함해 공공의료를 확충하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 무엇보다 의료 위기 해결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달라. 의대생과 전공의, 특히 군 복무 중이거나 대기 상태인 전공의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고 복귀할 수 있어야 한다. 젊은 의사들을 좌절하게 하는 비정상적인 수련환경과 부실한 의대 교육환경을 개선해달라. 단순히 의사 인력만 늘린다고 미래 의료가 개선되지 않는다. 의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 위헌 논란과 함께 부작용이 확인된 (의료인 대상) 업무개시명령 제도는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의료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 단체와 충분히 논의해달라. 일방적인 밀어붙이기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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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가 만든 보호막, 미세방울로 뚫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정현정 교수와 미국 일리노이대 공현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 슈퍼박테리아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이하 포도상구균)의 보호막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미세방울(microbubble) 기반 유전자 전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슈퍼박테리아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고위험성 세균이다. 슈퍼박테리아의 일종인 포도상구균은 강력한 미생물 보호막인 바이오필름을 만들어 외부에서 들어오는 치료제를 무력화하는 역할을 한다.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를 위해 보호막을 분해할 수 있는 항바이오필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연구팀은 보호막 형성과 세포 분열, 항생제 내성에 관여하는 주요 유전자 3종을 억제할 수 있는 짧은 디옥시리보핵산(DNA) 조각을 설계한 뒤, 이를 균 내로 전달할 수 있는 나노입자를 고안했다. 이어 미세방울을 사용, 포도상구균이 만든 보호막을 투과하는 데 성공했다. 미세방울이 포도상구균이 형성한 보호막의 압력을 변화시킴으로써 나노입자의 침투를 가능하게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디. 나노입자는 세균 내부로 들어가 유전자 억제제를 정확하게 전달, 포도상구균의 유전자 조절을 일으켜 보호막 형성은 물론 세포 증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