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0일 조간)

▲ 경향신문 = 실물·금융 시장 '내란 대위기', 윤석열 물러나야 길 열린다

'대통령 명예롭게 탈출시키자'는 여당, 제정신인가

대북 도발 의혹 '내란 피의자'에게 군통수권이 있다니

▲ 국민일보 = 계엄 사태에 휘청이는 한국경제, 더는 방치해선 안 된다

▲ 동아일보 = 피의자 윤석열, 올스톱 용산, 눈치 보는 총리실… 정부가 없다

자고 나면 바뀌는 한동훈의 말이 혼란과 불안 키운다

비상계엄이 짓밟은 제복의 명예… 장병들이 무슨 죄가 있나

▲ 서울신문 = 여야, '尹 조기 퇴진' 당략 앞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라

내란 수사, 중구난방 경쟁이 혼선을 더 키워서야

巨野, 민생 경제 고통에도 '예산'이 거래 대상인가

▲ 세계일보 = 혼선만 더하는 '질서 있는 퇴진', 尹 거취 조속히 결론 내야

"탄핵 반대해도 1년 지나면 다 찍어준다"는 與 의원의 인식

국가 비상시국에 軍은 巨野 의식 말고 본연 임무 충실하라

▲ 아시아투데이 = 막나가는 민주당, 탄핵·특검·예산 폭주 멈춰야

3개 기관에 특검까지… '검수완박'으로 수사 혼선

▲ 조선일보 = 경제 상황 불안, 불확실성 조기 해소와 예산 합의 처리를

총리까지 탄핵한다는 민주당, 무정부 상태 원하나

중구난방 '계엄 수사' 경쟁, 합동 수사로 정리해야

▲ 중앙일보 = 여당은 원칙과 순리대로 탄핵 표결 임하라

정치는 싸우더라도 경제 살리기는 여야 한마음 돼야

▲ 한겨레 = 출국금지 현직 대통령, 혼돈 끝낼 방법은 탄핵뿐이다

'윤 당장 체포' 의지도 없이 무슨 검·경 수사 경쟁인가

불확실성 연장으로 점점 커지는 경제·외교 리스크

▲ 한국일보 = 여당의 尹 퇴진 로드맵 혼란… 나라 기우는 게 안 보이나

거센 트럼프 공세… 우리는 출국금지 대통령

증시·원화 추락, 신용등급 하락 경고… 경제 점점 수렁으로

▲ 글로벌이코노믹 = 탄핵 정국이 만든 코리아 디스카운트

트럼프 2기가 불안한 베트남 경제

▲ 대한경제 = 확장재정 보완도 모자랄 판에 준예산 걱정해야 하나

軍은 정국 혼란에 동요 말고 대북 대비태세 만전 기해야

▲ 디지털타임스 = 尹 이어 "韓총리 탄핵" 巨野… 기승전 `李대통령 만들기` 아닌가

`탄핵 블랙홀` 與野, 경제 무너지면 정치도 무용지물 명심해야

▲ 매일경제 = 날아간 시가총액 144조, 사라진 연말특수

어쨌든 여야 대표가 만나서 해결해야 한다

무너지는 군기강, 국민은 불안하다

▲ 브릿지경제 = 정치 불확실성 빨리 끝내야 '환율 쇼크' 사라진다

▲ 서울경제 = 성역없는 수사와 엄중한 사법처리로 '군 동원 정치' 다시 없게 해야

위헌 논란 '韓-韓 공동 국정' 접고 與野 정국 수습 로드맵 협의하라

심상치 않은 환율·증시, 정치 불확실성 해소 서둘러야

▲ 이데일리 = 금융 시장 덮친 탄핵 후폭풍, 정치권도 수습 앞장서야

巨野의 삭감 예산 독주, 민생·치안까지 발묶을 건가

▲ 이투데이 = 경제·안보 결딴나면 모든 성취 잃을 수도…

▲ 전자신문 = 불확실성 해소 첫 단추는 '예산안'

▲ 파이낸셜뉴스 = '블랙먼데이' 금융 충격, 실물경제 전이는 막아야

'계엄 수사' 선점 경쟁 벌이는 기관들의 촌극

▲ 한국경제 = 국가 신인도 흔드는 계엄 파동 … 과거 탄핵 사태보다 훨씬 심각

총리까지 탄핵하겠다는 野 … 다 몰아내면 누가 혼란 수습하나

'계엄 아노미' 틈타 反시장적 법안 쏟아내는 野

▲ 경북신문 = 대한민국 현대사… 세계 학계 연구대상

▲ 경북일보 = 野 '탄핵없이 예산협의 없다'니 무책임 도넘었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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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新 탄저백신, 기존 독소·부작용 없애…올해 비축 시작"
질병관리청은 국내 개발 신규 탄저 백신이 기존 백신과 달리 독소를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올해 내로 생산과 비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질병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방식 흡착 탄저 백신(배리트락스주)을 개발했고 해당 품목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정윤석 질병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은 이날 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신규 백신에 대해 "기존 백신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주원료인 탄저균의 방어 항원 생산 방식"이라며 "기존에는 탄저균 배양액을 정제하다 보니 미량의 독소가 포함돼 부작용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독소를 생산하지 않는 균주를 사용, 방어 항원만을 순수하게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렇게 탄저균의 방어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흡입 탄저의 경우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그 균은 생물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정 질병청 진단분석국장은 "1997년 기초 연구에 착수해 30년 가까이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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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건강증진 효과는?…"운동량 충분하면 OK"
운동을 매일 하지 않고 주말에 몰아서 하더라도 당뇨병 유병률이 낮아지는 등 건강 증진 효과는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2009∼2022년) 데이터를 토대로 성인 242만8천448만명의 당뇨병과 신체활동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동량만 충분하다면 운동 빈도 자체는 큰 영향이 없다는 걸 확인한 것으로, 평일에 규칙적으로 하든 주말에 집중적으로 하든 적절한 운동량만 지킨다면 당뇨병 유병률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주일에 75∼150분 중강도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하는 집단의 당뇨병 유병률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16%가량 낮았다. 다만 이 수준까지 운동량이 증가하면 당뇨병 유병률이 떨어지지만, 그 이상으로 운동한다고 해서 추가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중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WHO 권고량 범위 내에서 적절히 병행하는 게 당뇨병 유병률 감소와 가장 크게 연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말에 운동을 집중적으로 몰아서 하는 집단과 평일에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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