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7일 조간)

▲ 경향신문 = 닻 올린 헌재 '탄핵심판', 이 헌정 유린 빨리 바로잡아야

한·미·일 3국 정상 퇴장 후 새로운 틀 상상해야

한덕수, 거부권 자제하고 '중립적 국정 관리' 하길

▲ 국민일보 = 한동훈 쫓아낸 친윤계… 민심 거슬러 자멸하려 하나

李 대표의 국정협의체 제안이 진정성을 발휘하려면

▲ 동아일보 = 尹정부 31달 동안 11번 얼굴 바뀐 與… 다음은 또 얼마나 갈지

검·경·공 '내란 수사' 낯뜨거운 경쟁… 국민 보기 민망하지 않나

트럼프 北담당 특사에 '동맹 공격수'… 설상가상 '韓 패싱' 경보

▲ 서울신문 = 한동훈 사퇴, 사분오열… 국민 외면 자초하는 집권당

국가 혼란 책임 무겁다면 尹 수사 적극 협조해야

이러다 말레이에도 쫓길 판… 벼랑끝 韓 반도체

▲ 세계일보 = 韓 권한대행, 양곡법 등 반시장·반기업법 거부권 행사해야

여야 주도권 다툼할 때인가, '민생협의체' 발족 서둘러라

잇달아 소환 통보받은 尹 대통령,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를

▲ 아시아투데이 = 野 대표는 불구속하면서 왜 대통령은 구속하려 하나

美北대화에 한국 패싱 없게 철저하게 대비해야

▲ 조선일보 = 계엄 사태에 사과도 없는 국민의힘, 누구를 보고 정치하나

인권·기업 탄압 국회증언법, 국회 독재국가인가

이재명 대선 위해 계엄 사태 이용, 국민 뜻 아니다

▲ 중앙일보 = 한동훈 체제 무너진 여당, 민심과 유리되면 장래는 없다

법적 책임 회피 않겠다던 윤 대통령, 자기 말 지켜야

▲ 한겨레 = '탄핵 찬성'한 대표는 사퇴, 국힘은 '내란 옹호' 역주행

내란 수괴에게 '수사 받아달라' 부탁만 하고 있을건가

경제 상황 심각, 여·야·정 경제협의체 조속히 구성해야

▲ 한국일보 = 소환장 거부하는 尹… '대통령직' 방패 삼지 말아야

한동훈마저 내쫓은 '친윤' 여당, 보수 궤멸 작정했나

"거부권 안돼" 압박… 민주당, 대행체제 악용 안된다

▲ 글로벌이코노믹 =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경제 탈출구

한국인, 미국 주식 투자 5년간 18배

▲ 대한경제 = 재계와 정치권 만남, 경제·민생 법안 통과에 공감대 넓혀야

양곡관리법 등 강행처리법안은 거부권 행사가 맞다

▲ 디지털타임스 = 韓권한대행, 좌고우면 말고 포퓰리즘 법안 거부권 행사하라

경제만이라도 국정협의체 가동하자는 李, 진정성 지켜볼 것

▲ 매일경제 = 국정안정협의체 거부하는 與, 다른 대안은 있나

방심위 국가기구화, 언론자유 침해 우려 크다

양곡법·국회증언법 거부권 행사해야… 野는 존중하길

▲ 브릿지경제 = 급한 민생·경제 법안부터 연말까지 처리해야

▲ 서울경제 = 野 겁박에 굴하지 말고 反시장 포퓰리즘 법안 거부권 행사하라

尹, 수사에 적극 협조해 계엄 선포 진실 밝히고 법적 책임 져야

與 탄핵 바람에 붕괴 않으려면 내홍 멈추고 환골탈태하라

▲ 이데일리 = 시총 3위로 밀린 K반도체, 이래도 특별법 꾸물대나

잇따르는 경기 하방 경고… 국정 주도권 다툼할 땐가

▲ 이투데이 = 민생 입법 제쳐두고 경제 살리겠다니

▲ 전자신문 = 국정 개혁과제는 지속돼야

▲ 파이낸셜뉴스 = 반성 없는 與 분열 가속, 보수 몰락을 앞당길 뿐

여야 협치로 무쟁점 경제 법안부터 신속 통과를

▲ 한국경제 = 연말연시 지갑 여는 게 애국 … 정책당국도 내수 진작 적극 나서야

무기력증에 빠진 여당, 이런 식이면 미래 없다

한덕수 대행은 거부권 주저 말고, 野는 반시장 입법 멈춰야

▲ 경북신문 = 호흡기 감염병 유행, 보건 당국 최선 다해야

尹 탄핵 심판 VS 李 선거법 판결… 시간 싸움?

▲ 경북일보 = 국가 산업·민생법안 연내 처리해야 한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질병청 "新 탄저백신, 기존 독소·부작용 없애…올해 비축 시작"
질병관리청은 국내 개발 신규 탄저 백신이 기존 백신과 달리 독소를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올해 내로 생산과 비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질병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방식 흡착 탄저 백신(배리트락스주)을 개발했고 해당 품목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정윤석 질병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은 이날 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신규 백신에 대해 "기존 백신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주원료인 탄저균의 방어 항원 생산 방식"이라며 "기존에는 탄저균 배양액을 정제하다 보니 미량의 독소가 포함돼 부작용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독소를 생산하지 않는 균주를 사용, 방어 항원만을 순수하게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렇게 탄저균의 방어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흡입 탄저의 경우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그 균은 생물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정 질병청 진단분석국장은 "1997년 기초 연구에 착수해 30년 가까이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건강증진 효과는?…"운동량 충분하면 OK"
운동을 매일 하지 않고 주말에 몰아서 하더라도 당뇨병 유병률이 낮아지는 등 건강 증진 효과는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2009∼2022년) 데이터를 토대로 성인 242만8천448만명의 당뇨병과 신체활동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동량만 충분하다면 운동 빈도 자체는 큰 영향이 없다는 걸 확인한 것으로, 평일에 규칙적으로 하든 주말에 집중적으로 하든 적절한 운동량만 지킨다면 당뇨병 유병률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주일에 75∼150분 중강도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하는 집단의 당뇨병 유병률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16%가량 낮았다. 다만 이 수준까지 운동량이 증가하면 당뇨병 유병률이 떨어지지만, 그 이상으로 운동한다고 해서 추가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중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WHO 권고량 범위 내에서 적절히 병행하는 게 당뇨병 유병률 감소와 가장 크게 연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말에 운동을 집중적으로 몰아서 하는 집단과 평일에 규칙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