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8일 조간)

▲ 경향신문 = 체포·소환 거부하고 거짓말, 경호처 '법 위 윤석열' 따라 하나

"윤석열 지지율 40%", 객관성 잃은 명태균식 조사 없어야

생필품도 대학 등록금도 들썩, 서민들은 어찌 살라는 건가

▲ 국민일보 = 최 대행, 정쟁에 휘둘리지 말고 국정 운영 키 단단히 잡길

17년째 동결된 대학등록금, 부작용 커졌다

▲ 동아일보 = 그날 당사의 50인과 6일 관저 앞 40인… "과천 상륙작전" 주장도

"尹 체포 저지에 일반 병사들까지 동원"… 철저히 진상 밝혀야

AI로 도배되고 차이나테크가 점령한 CES… 설 자리 좁은 韓

▲ 서울신문 = 崔 대행마저 흔드는 巨野, 조기 대선밖에 안 보이나

계엄 수사 걸림돌 공수처, '졸속 정치 입법'의 후과

고육지책 등록금 인상, 교육 재정 구조조정 필요하다

▲ 세계일보 = '尹 체포 집행' 혼란… 졸속 형소법 개정 강행한 野 책임 크다

尹 사수대 자처한 與 의원들, 중도층 싸늘한 시선 안 보이나

대학가 등록금 인상 움직임, 이제 규제 풀고 자율에 맡겨야

▲ 아시아투데이 = 불법논란 尹 체포영장 재발부, 무리한 집행 없어야

美정가의 탄핵추진 세력에 대한 우려, 주목하길

▲ 조선일보 = 야합·편법·졸속으로 공수처 만들더니 이젠 "없애겠다"

관저 몰려가 '尹 지키기' 시위대 자처한 국힘 의원들

법대로 경찰이 내란죄 수사하고, 법대로 尹은 응해야

▲ 중앙일보 = 최상목 대행 고발에 탄핵 협박까지 … 민주당의 고질병

등록금 인상 무조건 막기 전에 대학교육의 질 고민해야

▲ 한겨레 = 최 대행, 말로는 '국정 안정', 행동은 '최대 리스크' 방치

2차 출석 요구도 거부, 경호처장도 대통령 따라 하나

등록금 인상 갈등, 땜질식 대책에 안주해온 정부 탓

▲ 한국일보 = 또 최 대행 압박… 원내 1당이 불확실성 키워서야

휘청대는 리더십에… 곳곳서 붕괴되는 공직 기강

국가 경쟁력 발목 잡는 대학 등록금 족쇄 풀길

▲ 글로벌이코노믹 = 중견 건설사 부도 도미노 공포

환율 급등에도 달러 순매도 줄인 이유

▲ 대한경제 = 민자사업 걸림돌 치워 내수진작 동력 만들라

탄핵 공방 속 경기부양 실기 우려… 여야 민생엔 손잡아야

▲ 디지털타임스 = 헌재, `내란죄 삭제` 졸속 판단해 국가 혼란 부추기는 일 없어야

A형 독감에 中호흡기병까지… 보건당국은 빈틈없는 대응을

▲ 매일경제 = 北 극초음속 미사일 쏘는 와중에 軍통수권자 고발한 野

커지는 건설사 줄도산 공포…옥석가리되 금융불안은 막아야

엔비디아·도요타가 보여준 AI 미래…韓 비전은 뭔가

▲ 브릿지경제 = 탄핵 정국의 정치 테마주 '광풍' 경계해야 한다

▲ 서울경제 = 北 '극초음속 미사일' 겁박…러 군사기술 이전 철저히 대비해야

韓 탄핵소추 이어 崔 고발로 정치·경제 혼란 키우는 巨野

'美 우선주의' 트럼프 2기 앞두고 정교한 신산업정책 서둘러라

▲ 이데일리 = 멈춰 선 다국적기업 이행강제금 도입, 국회 속도내야

혼란 더 부추기며 존재 이유 묻게 만든 공수처의 행태

▲ 이투데이 = 'FDI 신기록' 반갑지만 더 과감히 규제 풀어야

▲ 전자신문 = 거국 사이 실리와 균형을

▲ 파이낸셜뉴스 = AI 각축장 CES에서 절감하는 혁신의 중요성

글로벌 경제 전쟁 속 탄핵에 갇혀 방향 잃은 한국

▲ 한국경제 = "제2 내란"으로 최상목 고발한 野, 내란 뜻 알고 있기나 한 건가

대학 등록금 강제 동결, 이젠 정말 멈출 때 됐다

올해도 동맹 휴학한다는 의대생들 … 그래도 의대는 기를 쓰고 간다

▲ 경북신문 = TK의원, 공수처 체포영장 막아… 보수 뭉치나?

▲ 경북일보 = 헌재, 헌법수호 최고기구 자부심 망각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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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손상 부위 신경줄기세포 이동 가능성 메커니즘 규명"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전진평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이 강성민 상명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뇌에서 분리한 고순도 신경줄기세포가 혈관 내피세포를 통해 뇌 손상 부위로 이동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뇌의 신경줄기세포는 항상성을 유지하고 손상이 발생할 경우 신경세포, 성상세포, 희소돌기아교세포 등으로 분화해 조직을 재생하는 유일한 세포다. 뇌 손상 부위에서 신경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내재성 줄기세포를 활성화하거나 외부에서 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이 있는데, 내재성 세포 활성화는 임상 적용이 어려워 현재까지는 외부 이식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전 교수팀은 쥐의 뇌에서 분리한 고순도의 신경줄기세포를 활용해 뇌 손상 부위로의 세포 이동 메커니즘을 밝히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외상성 뇌손상이 발생한 쥐에 하이드로겔과 신경줄기세포를 함께 이식하고 4주간 경과를 살핀 결과 녹색 형광 표지자를 발현하는 신경줄기세포가 손상 부위로 이동하고 신경세포로 분화하는 현상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진 교수팀은 신경줄기세포가 특정 메커니즘을 통해 손상 부위로 유도될 수 있다는 점을 예측했다. 전 교수팀은 피브린과 콜라젠으로 만든 하이드로겔을 활용해 실험한 결과 신경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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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내성 극복' 항암 치료제… 한계 뛰어넘을까
바이오 전문 기업 현대ADM바이오가 암 병용 치료제 '페니트리움'의 '가짜내성' 극복 효과를 발표하면서 기존 항암 치료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대ADM은 지난 21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모회사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개발 중인 암 병용 치료제 '페니트리움'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시험 등 비임상 자료 결과를 발표했다. 현대ADM은 췌장암 대상 시험에서 페니트리움의 가짜내성 극복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폐암, 유방암 등 난치성 고형암에 대한 페니트리움의 병용 치료 가능성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는 전임상 단계이기는 하지만 페니트리움 병용 치료가 가짜내성을 극복하고 췌장암 치료에 효과를 보인 것을 입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가짜내성이란 세포 저항성 때문이 아니라 약물이 종양 내부까지 도달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치료 실패로, 기존 항암제가 한계를 보이는 이유로 꼽혀왔다. 현대ADM은 이달 초 공개한 주주 서한에서 "말기 암 환자 대부분이 전이암으로 사망하며 이들은 암세포 때문이 아니라 방어벽, 즉 가짜내성으로 인해 치료받지 못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ADM이 4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