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7일 조간)

▲ 경향신문 = 거짓말 들통나자 '탄핵 공작'이라니, 윤석열 파면뿐이다

최상목의 경찰 '친윤 인사', 선택적 대통령 놀이 멈추라

임금체불 첫 2조 돌파, 노동부는 '김문수 활동' 자화자찬만

작년 암 수술 17% 감소, 의정 갈등 언제까지 계속할 건가

▲ 동아일보 = "삼전 시총 5배" 8달 만에 "대왕고래 경제성 없다"… 사기극 수준

난동자에 "애국전사", "탄핵 땐 헌재 부숴야"… 용납 못 할 망발들

김용 '대장동 불법자금' 2심도 유죄… 李 측근비리 사과해야

▲ 서울신문 = 與 연금 모수개혁 합의하고, 野 반도체법 결단을

고환율 고물가에 질린 민생… 추경 등 경제대책 속도 내야

딥시크 차단만 능사 아니고… 'AI 국가경쟁력' 키워야

▲ 세계일보 = 범정부 '딥시크 금지령'… 정보주권 차원 대응 필요하다

"내란·탄핵 공작" 주장하며 끝까지 책임 회피한 尹

9년간 이재용 옥죄어온 檢, '기계적 상고'는 자제해야

▲ 아시아투데이 = 검찰, 삼성과 국민경제에 막대한 타격 입힐 대법원 상고 접어야

헌재, 한덕수 탄핵심리 가장 먼저 끝내라

애국실천 전한길, 테러에서 보호하라

▲ 조선일보 = 최측근의 대선자금 수수 2심도 유죄, 이 대표 책임 없는가

검찰의 무리한 '특수 수사' 관행 바뀌어야 한다

이렇게 쪼그라들다 한국 증시 유명무실해질 것

▲ 중앙일보 = '52시간 예외'가 반도체법 핵심인데, 이를 빼자는 민주당

허망하게 끝난 '대왕고래' … 애초 '희망고문' 아니었나

▲ 한겨레 = 중 딥시크 성공비결은 'R&D 굴기', 한국은 혁신 '적신호'

'모든 책임 지겠다'는 사령관, 내 책임 아니라는 대통령

"탄핵되면 헌재 부수라"는 인권위원, 그냥 둬야 하나

▲ 한국일보 = '중증외상센터' 드라마만 만들고 전문의 못 만드는 한국

딥시크에 전기차까지, 민감 정보 중국으로 넘어갈라

'실용주의' 시험대 오른 이재명, 당내 다양한 의견 경청을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52시간제 개편 논의, 반도체산업 국한 안된다

건설업 위기 공감하는 여·야… 입법화로 진정성 보여줘야

▲ 디지털타임스 = 이재명만 침묵하는 `개헌론`… 대권보다 국가존망이 먼저다

헌재 신뢰 바닥 추락… 탄핵심판 국민이 납득하겠나

▲ 매일경제 = 與도 "국민연금 모수개혁부터"…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경제성 확인 못한 대왕고래 시추, 국익·과학만 보라

딥시크 정보 유출 논란…국산 AI 경쟁력이 근본 해법

▲ 브릿지경제 = 딥시크 차단보다 중요한 건 AI 기술주권 확보다

▲ 서울경제 = 與 계엄 비호 벗어나 'S 공포' 속 민생 책임지는 모습 보여라

이자 장사로 덩치만 큰 K금융, 혁신으로 글로벌 은행 돼야

中 R&D 투자 11배 늘릴 때 韓은 2배…기술 경쟁 가능하겠나

▲ 이데일리 = 국내 유일의 중증외상 수련기관, 문 닫게 해야 하나

물가 다시 들썩, 금리 인하 어렵다면 추경 서둘러야

▲ 이투데이 = 딥시크 쇼크, '국가 안보'까지 덮쳤다

▲ 전자신문 = 한국형 AI 실현, 인재와 혜택 중요

▲ 파이낸셜뉴스 = 출산장려금 98억 준 부영, 출산율과 지원자 늘어

정치에 발목잡힌 기업의 절절한 호소 들리는가

▲ 한국경제 = 피해자 이재용은 제쳐놓고 국민과 후배 검사에게만 사과한 이복현

기술 충격에서 안보 쇼크로 치닫는 '딥시크 리스크'

野 "5년 내 3% 성장" … 주 52시간제 고집하면 어림도 없어

▲ 경북신문 = 중앙정부 들러리 30년… 말뿐인 지방분권 강화

▲ 경북일보 = 유능한 숙련 고령 노동력 활용이 먼저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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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新 탄저백신, 기존 독소·부작용 없애…올해 비축 시작"
질병관리청은 국내 개발 신규 탄저 백신이 기존 백신과 달리 독소를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올해 내로 생산과 비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질병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방식 흡착 탄저 백신(배리트락스주)을 개발했고 해당 품목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정윤석 질병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은 이날 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신규 백신에 대해 "기존 백신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주원료인 탄저균의 방어 항원 생산 방식"이라며 "기존에는 탄저균 배양액을 정제하다 보니 미량의 독소가 포함돼 부작용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독소를 생산하지 않는 균주를 사용, 방어 항원만을 순수하게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렇게 탄저균의 방어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흡입 탄저의 경우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그 균은 생물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정 질병청 진단분석국장은 "1997년 기초 연구에 착수해 30년 가까이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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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건강증진 효과는?…"운동량 충분하면 OK"
운동을 매일 하지 않고 주말에 몰아서 하더라도 당뇨병 유병률이 낮아지는 등 건강 증진 효과는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2009∼2022년) 데이터를 토대로 성인 242만8천448만명의 당뇨병과 신체활동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동량만 충분하다면 운동 빈도 자체는 큰 영향이 없다는 걸 확인한 것으로, 평일에 규칙적으로 하든 주말에 집중적으로 하든 적절한 운동량만 지킨다면 당뇨병 유병률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주일에 75∼150분 중강도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하는 집단의 당뇨병 유병률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16%가량 낮았다. 다만 이 수준까지 운동량이 증가하면 당뇨병 유병률이 떨어지지만, 그 이상으로 운동한다고 해서 추가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중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WHO 권고량 범위 내에서 적절히 병행하는 게 당뇨병 유병률 감소와 가장 크게 연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말에 운동을 집중적으로 몰아서 하는 집단과 평일에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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