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텍, 발기부전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기 IMPO88 플러스' 출시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 적응증 추가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 치료기 'IMPO88 Plus(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IMPO88 Plus'는 기존 발기부전 체외충격파 치료기기 'IMPO88'의 후속 모델로,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다.

 휴온스메디텍은 IMPO88 Plus가 발기부전뿐만 아니라 만성전립선염, 염증성·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도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며 만성전립선염, 만성골반통증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염증의 원인 세포인 '인플라마좀' 활성화를 억제해 항생제 없이 염증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결과도 비임상으로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휴온스메디텍은 다음 달 2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만성전립선염, 만성골반통증증후군, 발기부전 치료 및 비뇨 내시경 소독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CP/CPPS 트리트먼트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휴온스메디텍 이진석 대표는 "IMPO88 Plus는 항생제나 기타 약물 치료가 어려운 만성전립선염 및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들은 물론 의료진에게도 적합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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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뿌리가 중력 방향으로 굽어 내려가는 원리 찾았다"
식물 뿌리는 중력 방향으로 자라는 중력굴성(gravitropism)을 보이는 것은 '옥신'(auxin)이라는 호르몬이 특정 유전자를 활성화해 뿌리 세포 아랫부분과 윗부분의 세포벽 성장 차이를 유발해 뿌리가 중력 쪽으로 굽게 만들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라훌 보살레 교수팀과 중국 상하이교통대 황궈창 교수팀은 최근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서 식물 호르몬인 옥신이 어떻게 뿌리가 중력 방향으로 굽어 내려가도록 작용하는지 실험으로 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물 뿌리의 각도는 뿌리 시스템의 핵심적 특징이며 식물과 환경이 상호작용하는 중요한 접점으로 주로 중력굴성에 의해 결정된다. 중력굴성은 중력에 반응해 뿌리 윗부분과 아랫부분 세포가 서로 다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연구팀은 옥신이 매개하는 뿌리의 중력굴성이 뿌리의 각도를 결정하는 핵심 과정으로, 옥신 반응 인자(ARFs)에 의해 조절되지만, 이들이 작동하는 구체적인 대상과 기능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벼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뿌리 중력굴성이 나타나는 과정에 옥신과 특정 유전자들이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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