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수도권 R&D 허브 개소…신약 개발 주력

  항암면역치료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100평 규모의 연구개발(R&D) 허브를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R&D 허브에서는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중항체 기술을 세포치료제 기술에 접목해 면역항암제의 종양 표적률을 더욱 높이는 기술 융합이 시도될 예정이다.

 주사제형을 경구 제형 등으로 전환해 환자 편의성을 높인 혁신 의약품 개발도 진행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도 추진된다.

 박셀바이오는 AI 기술로 췌장암 등 치료와 관련해 확보한 10종의 화합물 후보물질과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신약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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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달 23일까지 양·한방 협진 5단계 사업 참여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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