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과학연구소, 창립 41주년 기념식…산업계 활용 AI 모델 개발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9일 서울 서초동 연구소에서 창립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목암연구소는 2022년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연구소로 탈바꿈한 후 메신저 리보핵산(m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AI 플랫폼 연구를 필두로 서울대병원 등 다수 기관과 난치성 희귀질환 진단 및 분석용 AI 모델 개발, 치료용 화합물 특성 예측 및 디자인, 단백질 또는 항체의 기능 향상을 위한 최적화 AI 모델 개발 등 연구 분야를 확장해 왔다.

 지난해 7월부터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MELLODDY)에 참여해 체내 약물의 동태학 파라미터들을 예측하는 등 실제 산업계에서 활용 가능한 AI 모델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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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선정
최중증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진료할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선정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증 모자의료센터는 최종 전원기관으로서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간 정부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해왔는데, 센터간 역량 차이와 지역별 인프라 연계 부족 등으로 중증 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이뤄지도록 중증 모자의료센터와 권역 모자의료센터, 지역 모자의료센터 등으로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했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산과, 신생아과뿐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세부 분과 및 소아 협진진료과 진료역량도 갖춰 고위험 산모·신생아와 다학제적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와 예비병상 운영 등을 통해 다른 병원들에서 응급환자 치료가 어려운 경우 최대한 환자를 수용·치료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두 병원에 시설·장비비 10억원과 운영비 12억원을 지원한다. 정통령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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