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전경</strong><br>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521/art_17480816264801_c59bc0.jpg)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11월 원내 신관 지하 1층에 '나프로'(NaPro) 임신센터를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나프로는 '자연적인'(Natural)과 '가임력'(Procreative)을 합친 말로, 여성의 생리 주기와 건강 관리 등에 기반해 자연 임신을 돕는 방법이다.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들은 2016년부터 이 임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정부성모병원도 합류하기로 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다음 달 난임 클리닉을 먼저 운영하고 진료 체계를 갖춘 뒤 나프로 임신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병원 부원장인 이상훈 신부는 "나프로 임신센터는 경기북부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생명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