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 4∼14일 정신건강 '마주해요' 캠페인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이달 4∼14일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연다.

 이 기간 전국 17개 시도민이 각 청사를 방문해 정신 건강에 관한 희망 메시지를 적어 캡슐에 담으면 보건복지부가 오는 10월 10∼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야외 광장에서 조형물 형태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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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위암연구강화' 법안발의…"한인 등 아시아계 발병률 높아"
미국에서 한인들을 포함한 아시아계 발병률이 특히 높은 위암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정부 대응을 강화하도록 하는 법안이 최근 발의된 것으로 2일(현지시간) 파악됐다. 연방 하원의 민주당 소속인 주디 추 의원(캘리포니아)과 공화당 소속인 조 윌슨(사우스캐롤라이나) 의원은 지난 1일 초당적으로 '위암 예방 및 조기 발견 법안'을 발의했다고 추 의원 측이 밝혔다. 법안은 국립암연구소(NCI)를 통해 위암에 대한 연구를 대폭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위암의 현재 발병률과 사망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과 같은 위험 요인, 검진 가용성 및 효과, 대중 인식 등을 종합 조사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법안은 위암 발병 고위험 인구군을 특정하고 검진 지침을 개선하는 한편 연구와 예방 및 치료 전략을 발전시키기 위한 권고 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내용도 담았다. 추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약 3만 300명의 미국인이 위암 진단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위암에 따른 사망자는 1만1천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위암은 5년 생존율이 36%에 그치며 미국 에서는 위험한 암의 하나로 꼽힌다. 특히 위암은 미국에서 한인들을 포함한 아시아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