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왼쪽 사진)·김민철 교수</strong><br>
[전남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936/art_17567143083187_d7cf16.jpg?iqs=0.7692444914073147)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안영근·김민철 교수 연구팀이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연구한 논문이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인 영국 란셋(The Lancet)에 실렸다고 2일 밝혔다.
안 교수 등은 '다혈관 질환을 가진 ST분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관상동맥 중재술'을 연구했다.
다혈관 중재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사례와 입원 기간 단계적 중재술을 시술하는 사례 등 환자 집단을 2개로 나눠 시험했다.
논문이 게재된 란셋은 피인용지수가 올해 기준 88.5에 달하는 학술지로, 국내 연구진의 논문이 실리는 사례는 손에 꼽힐 정도로 드물다.
안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적합한 새로운 치료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