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향신문 = 수도권 갭투자 금지… 15억 초과 주택 대출 '4억까지' ▲ 국민일보 = 서울 전역·경기 12곳 '3중 족쇄'… 갭투자 못한다 ▲ 동아일보 = 서울-분당-과천 갭투자 못한다 ▲ 매일일보 = 서울·경기 12곳 전세끼고 집 못산다 ▲ 서울신문 = 서울·분당·과천·하남, 전세 끼고 집 못 산다 ▲ 세계일보 = 서울 전역·경기 12곳 토허제로 묶는다 ▲ 아시아투데이 = 서울+경기 12곳 'LTV 40%'… 2년 실거주 의무화 ▲ 일간투데이 = 李정부, 고가주택 대출 2억 한도 '수도권 전역 초강력 규제' 돌입 ▲ 조선일보 = 15억 넘는 집 대출, 4억으로 조인다 ▲ 중앙일보 = 서울전역·경기12곳 토허구역, 전세끼고 집 못산다 ▲ 한겨레 = 서울 아파트 실거주 안하면 못 산다 ▲ 한국일보 = 서울·수도권 '3중 규제' 전세 끼고 집 못산다 ▲ 글로벌이코노믹 = "집 값 25억 넘으면 담보대출 한도 2억" ▲ 대한경제 = 서울·경기 12곳 '3중 규제' 초강수… 시장 '패닉' ▲ 디지털타임스 = 공급·보유세 빠진 '반쪽' 집값대책 ▲ 매일경제 = 美재무 "韓과 관세협상 마무리 단계" ▲ 브릿지경제 = 수도권 15억 넘는 아파트 대출 4억으로 죈다 ▲
 
								■ 트럼프 "한국 '3천500억 달러 선불' 합의" 또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합의의 일환으로 대미 투자금 3천500억 달러(약 500조원)를 선불(up front) 지급하기로 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관세의 성과를 열거하면서 "일본과 한국 모두 서명했다. 한국은 3천500억 달러를 선불로, 일본은 6천500억 달러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7월말 큰 틀에서 미국과 무역합의를 도출했으나 3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집행 방식 등을 둘러싼 이견 속에 아직 최종 서명은 하지 않은 단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16008200071 ■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 프놈펜 도착…한국인 송환 협의 추진 정부가 파견한 합동 대응팀이 최근 한국인을 대상으로 벌어진 납치와 감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15일(현지시간) 도착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단장으로 이끄는 대응팀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남쪽으로 20㎞가량 떨어진 테초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을 비롯해 경찰청, 법무부,
 
								40세 이전 조기 폐경 시 '뱃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며 환자 생명을 위협하는 복부 대동맥류가 발생할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은평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김미형·황정기 교수 연구팀은 2009년 국가검진에 참여한 40세 이상 여성 중 수술로 인한 폐경과 데이터 누락자를 제외한 자연 폐경 여성 139만3천271명을 2019년까지 10년간 추적 관찰해 복부 대동맥류와의 상관 관계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복부 대동맥류는 복부 내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이 여러 원인에 의해 탄력을 잃고 약해져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한다. 보통 혈관의 직경이 정상 대비 50% 이상 늘어난 경우를 칭하는데, 파열되면 사망률이 80% 이상이다. 추적 결과 3천629명(0.26%)이 복부대동맥류 진단을 받았고, 40세 이전 조기 폐경 여성은 55세 이후 폐경 여성보다 복부대동맥류 발생 위험이 2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생 월경 기간이 30년 미만인 여성은 40년 이상인 여성보다 복부대동맥류 발생 위험이 20% 높았다. 즉, 여성 호르몬 노출 기간이 짧을수록 복부대동맥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연령, 흡연 등 복부대동맥류를 유발하는 위
 
								조현병 같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가려움이나 발진 등 피부질환 증상이 수반될 경우 우울증이나 자살 위험 등 단기 예후가 더 나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마드리드 그레고리오 마라뇬 보건연구소 호아킨 갈반 박사팀은 지난 1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38회 유럽신경정신약리학회 학술대회(the 38th ECNP)에서 조현병(schizophrenia) 첫 발작을 경험한 환자 481명을 대상으로 피부질환의 영향을 추적 조사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갈반 박사는 이 연구 결과가 정신건강 위험을 예측하는 조기 지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위험 행동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를 조기에 식별하고 정신과 치료를 개인 맞춤형으로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와 신경계는 배아 발생 과정에서 모두 외배엽(ectoderm)에서 기원하는 배아학적 근원을 공유하며, 정신과적 증상은 피부과 환자의 30~60%에서 보고 된 바 있고 반대로 피부과적 증상은 주요 정신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최근 연구에서 조현병 첫 발작 환자들이 염증성 반응을 보인다는 결과가 제시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첫 발병 조현병 환자
 
								우리나라 성인 중 15.9%는 용변후에도 손을 씻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공개됐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2025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 4천893명의 '용변 후 손 씻기 실천율'은 84.1%로 나타났다. 나머지 15.9%는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을 씻지 않았다는 의미다. 특히 남성의 손 씻기 미실천율이 21.4%로 여성(10.6%)의 2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질병청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6월 10일∼7월 10일 한 달간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19세 이상 일반 성인을 관찰 조사한 결과다. 성인 남녀의 손 씻기 실천율은 전년(76.1%)과 비교하면 8.0%포인트(p) 높아졌다.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 실천율도 45.0%로 전년(31.8%)보다 13.2%p 상승했다. 하지만 올바르게 손을 씻는 비율은 전년(10.5%)과 유사한 10.3%에 그쳤다. 올바른 손 씻기란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의 모든 표면을 문질러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을 의미한다. 용변 후 손을 씻는 전체 시간은 평균 12.2초로 전년(10.9초)보다 늘었으나 비누 거품으로 손을 비벼 닦는 시간은 평균 4.8초로 전년(5.
 
								국내 제약 업체들이 한 알로 여러 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복합제에 대한 개발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복합제는 주성분 2종 이상을 함유한 의약품이다. 약 복용 횟수와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환자 편의가 높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나프록센' 복합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NSAID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의 증상 조절에 사용되지만 장기 복용 시 위장 관련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해당 복합제의 대상 질환은 나프록센 등 NSAID와 관련한 위궤양 및/또는 십이지장궤양의 발생 위험이 있으면서, 저용량 나프록센 또는 다른 NSAID에 의해 충분하지 않은 환자의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도 소염 진통 효과와 궤양 예방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복합제 'UI060' 임상 3상을 지난달 식약처에 신청했다. 대상 질환으로는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 연관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 근골격계질환을 명시했다. 회사는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NSAID 관련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 치료제 시장을
 
								삼성바이오로직스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 참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월 그래픽을 통해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초격차 생산능력(132만4천ℓ)과 ▲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 ▲ 위탁개발(CDO) 플랫폼 ▲ 차세대 모달리티 서비스 역량 등 임상시험수탁(CRO)부터 위탁생산(CMO)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서비스 역량을 강조한다. 올해 부스에서는 최근 공개한 신규 CMO 브랜드 '엑설런스(ExellenS™)'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판매하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하이락토 더블 액션'과 '하이락토 트리플 케어'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락토 시리즈에는 일동제약그룹이 독자 개발한 다양한 유익 균주와 특허 받은 4중 코팅 가공법 등 기술력이 담겼다. 하이락토 더블 액션은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들어 있는 제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 6종(투입균수 1천억 CFU)을 비롯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추로스 파우더가 함유돼 있다. 하이락토 트리플 케어는 프로바이오틱스 7종(1천500억 CFU) 외에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가 포함된 3중 기능성 제품이다.
 
								동국제약은 메디컬 에스테틱 바이오소재 기업 메디팹과 키토산 기반 새 기능을 구현한 스킨부스터 '마데키엘'의 국내 총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마데키엘'은 동국제약의 대표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메디팹의 고순도 키토산 기반 LTG(Liquid-To-Gel) 기술이 결합된 고기능 스킨부스터이다. 동국제약은 국내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미용·피부의료 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 파주시는 병원과 의료 연구단지, 주거단지 등을 한곳에 조성하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사업이 오는 20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개발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서패동 432번지 일원 44만9천338㎡ 부지에 종합의료시설, 국립암센터 미래 혁신센터 등이 입주할 혁신 의료 연구단지, 바이오 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타 지자체들이 병원·건설사·금융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상복합, 지식산 업센터 등 사업을 병행해 종합병원 건립비를 지원하는 사례와 달리,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 분양을 통해 병원 건립 재원을 사전에 확보한 후 참여를 희망하는 병원을 선정하는 구조이다. 이 방식은 병원 건립비 지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적고 컨소시엄 구성이 불필요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1차로 오는 2028년 말까지 병원 부지 등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이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산업개발이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25개 동, 3천250가구(전용면적 63∼197㎡) 규모의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바이오 융복합단지(2만9천700㎡)도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