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일정](7일) ◇ 신규상장 ▲ 싸이닉솔루션[234030] ◇ 추가 및 변경상장 ▲ THE CUBE& [013720](유상증자 100만주 1천원) ▲ 셀리드 [299660](유상증자 840만주 4천260원) ▲ 지니틱스 [303030](유상증자 132만8천21주 753원) ▲ 솔트룩스 [304100](스톡옵션 2천주 4천원) ▲ 파두 [440110](스톡옵션 1만3천320주 7천107원) ▲ 인터로조 [119610](주식소각) ▲ 인스코비 [006490](CB전환 307만4천554주 1천301원) ▲ 예스티 [122640](CB전환 32만6천267주 1만191원) ▲ 모아라이프플러스 [142760](CB전환 34만2천700주 1천459원) ▲ 나인테크 [267320](CB전환 103만3천57주 2천904원) ▲ SV인베스트먼트 [289080](CB전환 11만2천781주 1천330원) ▲ 리메드 [302550](CB전환 28만5천816주 2천799원)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4일) 주요공시] ▲ LS전선, 싱가포르 초고압 프로젝트 추가 수주…총 3천500억원 ▲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이랜드글로벌 '흡수합병' ▲ SKT, 해킹 사태에 올해
▲ 경향신문 = 구속 사유 차고 넘치는 윤석열, 법원은 반드시 영장 발부해야 자영업자 100만명 폐업, 민생회복 쿠폰이 회생 첫걸음 되길 '나홀로 어린이'들의 잇단 비극, 돌봄 사각지대 없애야 ▲ 국민일보 = 안보실장 미국행, 관세 협상 진전과 정상회담 합의 이루길 의혹 이어지는 이진숙 후보자… 교육 수장 자격 입증해야 ▲ 동아일보 = 의혹 해명은 청문회로 미루기… '하루만 버티면 통과' 안 된다 교수-전공의 개원 러시… 李 "가장 자신 없는 숙제" 시작할 때 尹 뻔한 것조차 계속 부인… 다 아랫사람 잘못이라는 건지 ▲ 서울신문 = 위성락·여한구 방미… 李 정부 안보·통상 역량 첫 시험대 물가, 부동산, 규제 개혁… 2차 추경 후속 대책 시급하다 심상찮은 장관 후보자들 의혹, 청문회 전 해명 필요하다 ▲ 세계일보 = 내란 특검 尹 구속영장 청구, 진상규명의 첫걸음 이번 주 한·미 관세협상 중대 국면, 총력전 전개해야 소상공인 등 폐업자 100만명 첫 돌파, 구조개혁 병행하길 ▲ 아시아투데이 = '노란봉투법' 등 기업관련 입법 속도 조절해야 31.7조원 2차 추경, 신속 집행돼 경제 마중물 되길 ▲ 조선일보 = "서울대 10개보다 서울대보다 5배 좋은 대학 하
▲ 경향신문 = 내란 특검, 윤석열 구속영장 청구 ▲ 국민일보 = 내란 특검, 윤석열 구속영장… 수사 18일 만에 ▲ 동아일보 = '6·27 대출규제' 열흘 거래-주담대 반토막 ▲ 매일일보 = '6·27 강수' 통했다… 집값 상승세 주춤 ▲ 서울신문 = 美 '동맹 현대화' 띄우자… 위성락 날아갔다 ▲ 세계일보 = 내란 특검 尹 구속영장 수사 18일 만에 승부수 ▲ 아시아투데이 = 金 "국민 살린단 각오로 전력투구" ▲ 일간투데이 = 삼성물산·현대건설, 자율주행 자재 로봇 '첫선' ▲ 조선일보 = "중대 국면" 안보·통상수장 동시 방미 ▲ 중앙일보 = 윤 구속영장 청구 ▲ 한겨레 = 내란특검, 윤석열 구속영장 청구 '속전속결' ▲ 한국일보 = '트럼프 관세' 중대 기로… 투톱 美 급파 ▲ 글로벌이코노믹 = 현대차·기아, 전동화 전략 재점검 나섰다 ▲ 대한경제 = 거래 급감·해약 속출… 서울 주택시장 급랭 ▲ 디지털타임스 = 맛보기 규제라는데… 거래·대출 반토막 ▲ 매일경제 = 폐업자 '年 100만명' 처음 넘어섰다 ▲ 브릿지경제 = '주주 권익 최우선' 기업경영 패러다임 바뀐다 ▲ 서울경제 = 현대차, 부동산서 '2조 실탄' 만든다 ▲ 아시아타임즈 = '벼랑
■ 특검 "尹, 유죄 선고돼도 결과 승복할지 불투명…도망염려 높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 "유죄가 선고되더라도 판결 결과에 승복할지 여부도 불분명하다"며 도망 염려가 있다고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에 따르면 특검팀은 "죄를 범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그 범행이 매우 중대하며 도망할 염려, 증거인멸 우려 등 구속 사유가 존재함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총 66페이지 분량의 청구서에서 16페이지를 할애해 이 같은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7001000004 ■ 정부, 美에 "車 운반선 입항 수수료 타깃은 中…韓은 빼달라"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에 대한 미국 입항 수수료를 중국에만 부과하고 한국은 제외해달라고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따르면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이런 공식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지난 4일 USTR에 제출했다. 이 의견서는 US
마약 중독자 4명 중 3명은 10∼20대에 주위 사람의 권유로 마약류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뢰로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팀이 수행한 '마약류 중독자 실태조사 설계연구'에 따르면 올해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마약류 사용자 29명을 심층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교도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의료기관 등 네 곳에서 면담이 가능한 표본을 추린 뒤 인구학적 정보와 중독 원인과 정도, 우울증 유병률 등을 고루 살폈다. 조사 결과 마약류를 처음 사용한 연령대는 20대가 58.6%로 절반 이상이었고, 10대가 17.2%, 30대가 10.3%였다. 전체의 약 75%가 20대 이하의 비교적 이른 나이에 마약을 처음 접한 것이다. 마약류 사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는 '다른 사람의 권유'가 7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호기심' 48.3%, '즐거움' 17.2%, '불쾌한 감정 해결'과 '스트레스 해결'이 각각 10.3%였다. 구매 경로는 주로 '친구 또는 지인'이라는 응답이 72.4%, 인터넷이 10.3%였다. 응답자의 68.97%는 스스로 마약류 중독자라고 인정했다.
바삭한 치킨에 시원한 맥주를 곁들이는 '치맥'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통풍 환자들의 근심도 커지게 됐다. 무더운 여름밤 즐기는 맥주 한잔이 자칫 극심한 고통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다. 실제 여름은 통풍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시기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요산은 단백질의 일종인 푸린(purine)이 체내에서 대사되고 남은 일종의 찌꺼기로, 요산 결정이 관절이나 연골 조직에 붙으면 염증과 극심한 통증인 '통풍 발작'을 일으킨다. 주로 엄지발가락이 갑자기 벌겋게 부어오르고 뜨거워지면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 기준 지난해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55만3천254명으로, 2020년 46만8천83명 대비 약 18% 늘었다. 특히 7∼8월과 같은 한여름에 환자가 많은데, 지난해 기준 월별 통풍 환자 수는 2월 11만1천977명으로 최저였다가 같은 해 7월 13만5천994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풍 환자가 여름에 늘어나는 건 더운 날씨 탓에 땀 배출이 많아져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혈중 요산 농도가 쉽게 높아지기
환자 수가 150만명에 달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는 비율은 15%에 미치지 못하는 질환이 있다. 건선이다. 건선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발진과 은백색 각질이 주요 증상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 세포인 T세포가 주요하게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세포가 활성화되면 다양한 면역 물질이 함께 분비되며 피부 각질형성세포를 자극하는데, 이 세포가 빠르게 증식해 비듬과 같은 비정상적 각질이 겹겹이 쌓여 건선이 생기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에도 건선 환자가 적지 않다. 대한건선학회에 따르면 국내 건선 유병률은 3%로 환자 수는 약 15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환자는 전체 15%인 약 22만명을 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된다. 건선을 단순 피부 질환으로 잘못 인식하거나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될 경우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그러나 건선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과 같은 전신 합병증 위험을 최대 2.5배 높일 수 있다고 보고됐다. 단순 피부 질환을 넘어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는 이미 건선 시장에
"누리 왔냐~" 신경과학자인 정누리 박사는 7일 미국 유학 중 6년만 귀국해 알츠하이머병을 겪는 할머니를 만났을 때 자신을 바로 알아봤던 일화를 소개했다. 한국에서 자주 보는 가족들도 전혀 알아보지 못하던 할머니가 정 박사를 첫눈에 알아보고는 활짝 웃었는데, 기쁘면서도 신경과학자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경험이었다는 것이다. 이 기억은 뇌가 '친숙한 얼굴'을 '생소한 얼굴'로 잘못 인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으로 이어졌고, 알츠하이머 치료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연구까지 도달했다. 정 박사와 애너벨 싱어 미국 에모리대 및 조지아공대 교수 연구팀은 뇌가 중요한 공간을 학습하는 데 있어 기존 통념과 달리 억제성 뉴런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흥분성 뉴런과 억제성 뉴런은 뇌와 신경계에서 신호 전달을 담당하는 두 가지 뉴런이다. 흥분성 뉴런은 다른 뉴런을 활성화하고, 억제성 뉴런은 다른 뉴런의 활성을 억제하며 뇌와 신경계를 조절한다. 학계는 뇌의 학습에 관한 연구에서 주로 학습을 일으키는 흥분성 뉴런에 초점을 맞춰 왔는데, 연구팀은 해마에 존재하며 알츠하이머병에 의해 이상이 생기는 억제성 뉴런인 파브알부민 억제성 뉴런
신약 출시 전 마지막 단계로 여겨지는 임상 3상의 승인 건수가 올해 상반기 약 13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올해 1∼6월 승인된 임상 3상은 76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6건이 승인된 데 비해 약 13배 급증했다. 2023년 동기에는 단 3건 승인됐다. 개발 지역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개발 건은 18건으로 전체 약 24%를 차지했다. 작년 이 기간 국내 개발로 승인된 임상 3상은 1건이었다. 2023년에는 국내 개발 승인이 전무했다. 임상 3상은 신약 허가를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의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최종 검토하는 단계다. 임상 1상, 2상 등과 비교하면 성공률이 높아 임상 3상 승인 증가는 신약 개발에 있어 고무적인 현상으로 평가된다. 올해도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이 주력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HK이노엔은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IN-B00009'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IN-B00009는 HK이노엔이 지난해 중국 바이오 기업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에서 도입한 물질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집에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60곳 추가됐다고 보건복지부가 6일 밝혔다. 2022년 12월 28곳으로 시작한 재택의료센터는 이로써 2년 반 만에 195곳으로 늘었고,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됐다. 특히 그간 재택의료센터가 없었던 대구 서구, 강원 강릉시·영월군, 충남 서산시 등 4개 지역에서 지방의료원 4곳이 이번에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이로써 재택의료센터가 된 지방의료원은 총 17곳으로 늘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한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3인 이상으로 담당팀을 구성한 의원급 의료기관이다. 재택의료센터 이용 대상자는 노인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고, 의사가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들이다. 이미 요양시설에 입소해 시설급여를 이용하는 노인은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기요양급여란 6개월 이상 동안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신체·가사활동 지원, 간병 같은 서비스나 이에 갈음해 지급하는 현금 등을 말한다. 재가급여는 방문요양이나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을 뜻한다. 재택의료센터 의사가 월 1회,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