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심야 탄도미사일 기습 발사…美핵잠수함 입항 반발 관측 북한이 심야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기습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우리 군은 24일 오후 11시55분께부터 25일 오전 0시께까지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400여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며 "세부제원과 추가 활동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5001251504 ■ '이태원 참사'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심판 오늘 선고 10·29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탄핵 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이 25일 나온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이 장관의 탄핵 심판을 선고한다. 주심은 이종석 헌법재판관이 맡는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69일 만에 나오는 결정이다. 국회가 이 장관의 탄핵 소추를 의결한 때로부터 167일 만이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139800004 ■
■ 전라권 중심 돌풍 동반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월요일인 24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마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충청 남부, 경북 북부, 전라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전라권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60mm(전남권 일부 지역 시간당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005200034 ■ '극한 호우'에 밥상물가 비상…'2%대 물가지수'와 괴리 커진다 농식품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농·축·수산물이 전체 소비자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물가 오름세 둔화'라는 기조를 뒤바꿀 정도는 아니겠지만, 소비자들의 피부에 와닿는 생활물가의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 지난 6월 2.7%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21개월 만에 2%대 증가율로 둔화한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와 밥상물가를 대표하는 '체감물가'의 괴리감이 확대될 수 있다는 뜻이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30
■ 美, '전략핵잠 핵 사용조건 해당' 北 위협에 "극도로 위험" 미국 정부는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보낸 전략핵잠수함 등 일련의 조치가 북한을 겨냥한 핵 위협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반박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북한 국방상 담화에 대한 입장을 질의한 연합뉴스에 "우리는 북한의 공격에 대비한 확장억제를 제공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는 데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한미동맹이 워싱턴선언과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한 조치들은 북한의 위험하며 긴장을 고조하는 행동에 대한 신중한 대응(prudent response)이며, 역내 평화와 안정의 촉진이라는 한미동맹의 목표를 진전시킨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1000251071 ■ 날개없는 교권추락에…교사 지도, 아동학대 면책권 부여 힘 받나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당한 사건에 이어 또 다른 교사가 교권 침해 의혹으로 극단적 선택한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교권 보호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모양새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 소
■ 실종 해병대원, 전우들 경례 받으며 태극기에 덮여 하늘로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급류에 휩쓸렸던 해병대원이 실종 14시간 만에 발견됐다. 예천스타디움으로 옮겨진 그는 태극기에 몸이 덮인 채 전우들의 경례를 받으며 해병대 헬기에 실려 포항으로 이송됐다. 20일 경북도소방본부와 해병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께 경북 예천군 내성천 고평대교 하류 400m 우측 지점에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을 수색 당국이 발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9176051053 ■ 주택·도로 등 호우 피해 2천278건…응급복구 58% 완료 이번 호우로 주택 침수, 도로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가 2천278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현재 공공시설 피해는 1천169건(충남463, 충북244, 경북242, 전북85, 경남32, 대전29 등)이다. 도로사면 146곳, 하천 제방 255곳이 유실됐다. 낙석·산사태는 208건이며 토사 유출은 41건이다. 상하수도 파손은 107건, 침수는 192건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
■ 내년 최저임금 시급 9천860원·월급 206만740원…2.5% 인상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천860원, 월급(209시간 기준) 206만74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시급 9천620원·월급 201만580원)보다 2.5% 높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8∼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밤샘 논의 끝에 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원과 9천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9011200530 ■ 북, 새벽에 SRBM 기습발사…美핵잠 입항·NCG 출범 반발 북한이 한미 간 새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출범과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의 부산 입항에 반발하며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우리 군은 오전 3시 30분께부터 오전 3시 46분께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550여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며 "이에 대한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평가 중"이라고 전
■ 예천 실종자 추가발견 없어…전국 폭우 사망·실종 50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오전 6시 기준 폭우 사망·실종자가 직전 집계인 전날 오후 11시 기준과 동일한 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밤 추가로 수습된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사망자 시신 1구를 포함해 사망자는 41명이다.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을 찾으면서 지하차도 내부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 이 지하차도는 인근 추가수색과 사고원인 분석, 토사제거 등을 진행한 후 재개통될 예정이다. 경북 예천에서 실종된 8명에 대해서는 아직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고, 이밖에 부산에서 실종된 1명을 포함해 실종자 인원은 전국 총 9명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8010051530 ■ 전국 장맛비 계속…충청·남부·제주 100∼200㎜ 화요일인 18일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9일까지 이틀간 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 100∼200㎜, 강원 중·남부와 울릉도·독도 30∼100㎜, 강원 북부 5∼60㎜다. 충남권 남부와 충북·중남부·전라권(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경상권(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에는 250㎜ 이상, 전
■ 잠수교 나흘째 통제…여의상하류IC 통행 재개 중부지방 집중호우의 여파로 17일 오전 서울 한강교량 1곳과 시내 도로 3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잠수교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 중이다. 잠수교는 한강 수위 상승에 따라 지난 14일 오전부터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중단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7003200004 ■ '최악 수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될 듯…대통령실 "빠른 실무검토" 대통령실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지역 등을 중심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수해가 심각한 지역들엔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며 "빠른 속도로 관련 실무 검토를 하자는 데 공감대가 모아졌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의 합동조사,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건의를 거쳐 대통령이 선포한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6062100001 ■
■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폭우 계속된다…시간당 최대 80mm 금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겠다. 특히,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는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20~50mm,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은 다음날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4∼15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 북부 내륙이 80∼200㎜다. 충청권과 전북은 300㎜ 이상, 경북 북부 내륙은 250㎜ 이상 비가 내릴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4011000034 ■ 밤샘폭우에 서대문 정전·노원 산사태주의보…잠수교 등 통제 서울 전역을 비롯한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호우경보가 발령된 14일 오전 중랑천 수위가 상승해 4시10분 부로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이 통제됐다. 잠수교의 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됐다. 밤에는 서대문구 아파트 2천여 세대가 정전됐다가 복구되기도 했다. 서울시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 김정은 "적대정책 단념할때까지 공세"…북, 화성-18형 발사 확인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4월 첫 시험에 이은 두번째인 이번 시험 발사에서 화성-18형은 고도 6천㎞, 사거리 1천㎞를 비행했다. 북한은 최대 출력으로 사거리를 확보하면서도 정상각도가 아닌 고각으로 발사했다고 밝혀, 화성-18형이 미 본토 전역을 타격할 성능을 갖췄다는 점을 부각했다. 발사 현장은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미국을 겨냥해 적대정책을 단념할 때까지 군사적 공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3008451504 ■ 尹대통령 "폴란드와 공조해 우크라 지원 계속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은 유럽 내 최대 우크라이나 지원국 중 하나인 폴란드와 긴밀히 공조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 매체인 제츠포스폴리타 기고문에서 "대한민국과 폴란드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가치 파트너로서 국제평화를 견인하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