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대통령, 오늘 기시다와 회담…후쿠시마 오염수 논의 전망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뤄지는 이번 정상회담 최대 관심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에 따른 안전성 확보 문제가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1일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상회담을 기회로 신뢰를 확인하고 마음을 터놓고 협력, 발전하도록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우리나 일본이나 같은 입장"이라며 "그래서 사전 조율을 하지는 않지만, 오염수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2005600001 ■ 호우에 서울·부산 등 33가구 대피…주택·차량 침수 등 잇따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4분께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68세 여성이 실종됐다. 소방과 경찰은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3분께 경기 여주에서는 75세 남성이 사망했는데
■ 김여정 "무단침범시 미군 위태로운 비행"…9시간만에 또 위협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1일 미국 공군 전략정찰기가 동해 배타적경제수역(EEZ) 상공을 침범했다며 이를 반복하면 군사적 대응 행동에 나서겠다고 재차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새벽 발표한 담화에서 미 공군 전략 정찰기가 북한 경제수역 상공을 무단 침범했다면서 "나는 위임에 따라 우리 군의 대응 행동을 이미 예고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부부장은 구체적으로 "지난 10일 미공군 전략정찰기는 5시 15분부터 13시 10분까지 강원도 통천 동쪽 435㎞∼경상북도 울진 동남쪽 276㎞ 해상 상공에서 조선 동해 우리 측 경제수역 상공을 8차에 걸쳐 무단침범하면서 공중 정탐 행위를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1009551504 ■ 전국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낮 최고 32도 초복이자 화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11∼12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 전국 천둥·번개 동반 집중호우…일부 폭염특보 월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1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전라권·경북권·제주도 20∼80㎜, 강원 영동·경남권·서해5도 5∼60㎜다. 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권·전라권·경북 북서 내륙에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0004400034 ■ 尹대통령, 오늘 나토 정상회의 참석·폴란드 방문 위해 출국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간의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을 위해 10일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순방길에 오른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방문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9037600001 ■ '오염수 저지' 野의원단 오늘 방일…총리 관저 앞 집회 등 계획 야당 의원
■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리측 검토보고서 오늘 공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검토한 우리 정부가 7일 지금까지의 점검 내용을 종합한 검토보고서를 공개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오염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우리 측 검토보고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염수 대응 정부 태스크포스(TF)를 이끄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이번 보고서 작성을 총괄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보고서 내용을 설명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6159000001 ■ 삼성전자, 오늘 2분기 잠정실적 발표…바닥 확인할까 삼성전자가 7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주력인 반도체 업황 악화가 이어진 데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이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8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8.7% 급감한 1천812억원으로 전망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6147400003 ■ 'GS건
■ 6월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 9.4%…상승폭 다시 확대 지난달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 폭이 다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빙과 업체들은 라면, 제과, 제빵 업체들과는 달리 제품 가격 인하에는 동참하지 않고 있다. 여름철은 빙과 업체들 입장에선 성수기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6월 아이스크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8로 지난해 동월 대비 9.4% 상승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5152700003 ■ 美 독립기념일 연휴에 전국서 총기난사 17건…최소 18명 사망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의 비영리 재단 총기 폭력 아카이브(GVA)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미국 전역에서 모두 17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8명이 사망하고 102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5175151071 ■ 전국 낮 기온 31도 이상 무더위…곳곳 폭염특보 목요일인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고 가끔 구름이 많겠다
■ 尹지지율 2.1%p 오른 38.4%…국민의힘 34.1%, 민주 30.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8.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4%, 부정 평가는 53.0%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8.6%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4080600001 ■ '수능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45.4% '찬성', 43.7% '반대' 정부가 사교육 경감 대책의 하나로 밝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에 대한 찬반이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또 국회의원 정수는 '줄여야 한다'는 응답이,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은 '신중해야 한다'는 응답이 각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는 여론조사 기관 메트릭스에 공동 의뢰해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보좌관 구속…"증거인멸 염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캠프 자금 관리 총책으로 지목된 전직 보좌관 박용수(53)씨가 검찰에 구속됐다. 돈봉투 살포 의혹의 최종 수혜자로 꼽히는 송 전 대표의 관여 여부를 규명하는 수사도 최측근인 박씨의 구속으로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3168001004 ■ 美하원 군사위, 국방부에 한미일 3국 안보협력 강화 방안 요구 한미일 3국 정상이 조만간 미국에서 첫 별도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국방부에 3국간 안보 협력 현황 및 강화 방안에 대해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군사위는 최근 위원회를 통과한 2024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대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군사위는 NDAA 보고서에서 국방부 정책 차관 및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부 사령관 등에게 내년 3월 1일까지 ▲
■ 민주노총, 오늘부터 2주간 대규모 총파업 돌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세워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동계에 따르면 양경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집행부는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총파업 돌입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시작 시점 기준)까지 서울 외 전국 15개 지역에서도 지역별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이 열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2035700530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보좌관 오늘 구속심사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캠프 자금 관리 총책으로 지목된 전직 보좌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3일 가려진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다. 박씨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5천만원을 받고 6천570만원을 살포한 혐의를 받는다.
■ 美대법 "대입 때 소수인종우대 정책 위헌"…광범위한 파장 예고 미국 대학 입학에서 교육의 다양성을 위해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정책인 이른바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대해 연방 대법원이 위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1960년대 민권운동의 성과 가운데 하나로 꼽힌 소수인종 우대 입학 정책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보수 성향 대법관이 다수를 차지하는 대법원이 낙태권 폐지에 이어 인종적 다양성을 고려하는 이번 정책에 제한을 가하면서 미국 사회 전반에 파장이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000600071 ■ 경북 영주서 산사태로 14개월 아기 매몰…당국 구조 중 30일 오전 4시 43분께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붕괴해 14개월 된 아기가 집안에 매몰됐다. 소방 당국은 산사태로 유입된 토사로 인해 집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아기를 구조하기 위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상망동 일대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15세대 주민 43명이 대피를 마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011900053 ■ 박영수 전 특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