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대통령 "화물연대 파업, 북핵 위협과 마찬가지"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를 겨냥해 "북한의 핵 위협과 마찬가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과의 비공개회의에서 "핵은 안 된다는 원칙에 따라 대북 정책을 펴왔다면 지금처럼 북핵 위협에 처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불법 행위와 폭력에 굴복하면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며 노조 지도부가 조합원의 업무 복귀를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행위를 엄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4048700001 ■ 전 용산서장 등 4명 오늘 구속심사…특수본 한달 시험대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과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영장이 청구된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총경) 등 경찰 간부 4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5일 밤 결정된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후 2시 이 전 서장과 송병주(51)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경정), 박성민(55)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 김진호(51) 전 용산서 정보과장
■ 철도 노사협상 타결로 노조 파업예고 철회…열차 정상운행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노사 협상 타결에 따라 2일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철도노조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올해 임금·단체협상 개정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시작을 예고한 파업은 철회되고,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하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2006552063 ■ '서해 피격' 서훈 前안보실장 오늘 구속 심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문재인 정부 대북안보라인 최고 책임자였던 서훈(68)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일 구속 갈림길에 선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 전 실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의 필요성을 심사한다. 서 전 실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살해된 이튿날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께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이씨 피격 사실을 은폐하기로 하고 관계부처에 관련 첩보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
■ 서울 지하철 노사 협상 타결로 파업 종료…첫차부터 정상운행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1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의 총파업이 하루 만에 끝나면서 이날 첫 차부터 정상 운행한다. 공사와 양대 노동조합(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한국노총 소속 통합노조)으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전날 오후 8시께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임단협 본교섭을 재개했다. 연합교섭단이 사측의 제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협상 결렬을 선언한 지 하루 만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1002200004 ■ 체감온도 -15도 안팎 강추위…전국 곳곳 눈 목요일인 1일은 전국이 매우 춥고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8.1도, 인천 -8.6도, 수원 -9.0도, 춘천 -8.7도, 강릉 -4.1도, 청주 -6.0도, 대전 -6.8도, 전주 -3.5도, 광주 -2.1도, 제주 4.3도, 대구 -3.1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창원 -3.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
■ 오늘부터 서울 지하철 파업…운행 차질 예상 30일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전날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에 따라 이날 주간 근무가 시작되는 오전 6시 30분부터 파업에 나선다.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전날 사측이 제시한 구조조정 유보와 인력 충원 방안을 두고 8시간 동안 실무협상을 이어갔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오후 10시께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30001200004 ■ 전국에 강추위 계속…강한 바람에 체감 온도 -15도 안팎 ADVERTISEMENT 수요일인 30일은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5.4도, 인천 -5.6도, 수원 -5.5도, 춘천 -4.5도, 강릉 0.9도, 청주 -2.1도, 대전 -2.3도, 전주 -0.6도, 광주 1.8도, 제주 7.5도, 대구 1.1도, 부산 5.3도, 울산 3.2도, 창원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
■ [월드컵] '조규성 2골 새역사에도' 한국, 가나에 석패…'16강행 빨간불' 조규성(전북)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는 새역사를 썼지만,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와 34분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에게 잇달아 실점해 0-2로 끌려간 한국은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이 거푸 헤딩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9000451007 ■ [월드컵] '페르난드스 멀티골' 포르투갈, 우루과이 2-0 잡고 16강 확정 포르투갈이 우루과이를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2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르투갈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후반전에 혼자서 2골을 책임진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월드컵] '손흥민 마스크 투혼' 한국, '골대 두 번' 우루과이와 무승부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비록 승전가를 부르지 못했지만 남미 강호를 상대로 대등하게 맞서면서 승점을 나눠 가져 16강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4180951007 ■ [월드컵] '마스크 투혼' 손흥민 "남은 2경기, 모든 걸 쏟겠다" '마스크 투혼' 끝에 강호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맛본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겼다. 소속팀 경기에서 안와 골절상을 당한 뒤 수술을 받은 주
■ 오늘 금통위 '베이비스텝' 유력…내년 성장전망 1%대로 낮출수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4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0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경제·금융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5%대에 이르는 소비자물가, 1%포인트(p)로 벌어진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 등을 고려해 금통위가 다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예상대로 이날 베이비 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이 이뤄지면, 4·5·7·8·10월에 이은 사상 첫 여섯 차례 연속 인상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3153900002 ■ [월드컵] 23골 손흥민 vs 31골 수아레스…오늘 EPL 득점왕 맞대결 벤투호 최고의 무기 손흥민(30·토트넘)과 우루과이 베테랑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35·나시오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맞대결을 '월드컵 무대'에서 펼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 [월드컵] 메시 PK 선제골에도…아르헨, 사우디에 1-2 '충격 역전패' 월드컵 무대에서 리오넬 메시와의 '마지막 춤'을 시작한 아르헨티나가 첫판에서 '중동의 복병' 사우디아라비아에 덜미를 잡히는 충격 패를 당했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반 10분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로 앞서다 후반 연속 골을 내주고 1-2로 졌다. 월드컵에 앞서 4차례 출전했으나 준우승(2014 브라질 대회)이 최고 성적인 슈퍼스타 메시는 마지막으로 여기고 "꿈을 이루겠다"며 나선 대회의 첫 경기를 무거운 발걸음으로 시작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2162051007 ■ 내일부터 일회용품 사용제한 확대…계도기간에도 혼란 우려 내일부터 편의점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돈 받고 파는 것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식당에서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해서도 안 된다. 다만 1년간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는 계도기간이 존재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21601
■ "이재명 측 지분있다"…남욱, 폭로전 왜 동참했나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특혜·로비 의혹 사건으로 구속됐던 민간사업자 남욱 씨가 재판에서 연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구속기한 만료로 21일 석방된 첫날부터 "사실을 말하겠다"며 이 대표에게 불리한 언급을 쏟아냈다. 남씨는 과거 유력 대선 후보였던 이 대표의 입지가 두려워 털어놓지 못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향후 수사와 재판에서의 유불리를 따진 계산적인 행동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1156700004 ■ 안보리, 北ICBM 논의 성과 없이 종료…美 "의장성명 제안할 것"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문제로 머리를 맞댔으나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논의를 마쳤다. 이날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북한의 비확산 문제에 관한 안보리 회의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와 한국, 일본은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하게 규탄하며 안보리 차원의 단합된 공식 대응을 촉구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이번에도 북한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