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참사] 尹대통령,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7시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관계부처 당국자뿐만 아니라 일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까지 참여해 현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진단하고 제도 개선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가재난안전시스템 관련 보안 사항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제외한 전반적인 논의는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06042800001 ■ 환자 쏟아지는데…10㎞내 수용가능 중환자 '6명' 지난달 29일 밤 이태원 참사 당시 사상자가 쏟아져나오는 상황에서 사고 현장 반경 10㎞ 내 종합병원의 수용가능 중환자 수가 한 자릿수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까운 순천향대서울병원에 사망자 및 환자 이송이 몰려 이 병원에서 소방에 '사망자 이송 중단'을 요청하는 등 현장에서 극심한 혼선이 있었던 점도 확인됐다. 7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시간대별 의료대응 조치 현황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상황팀은
■ 美 연준,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은도 24일 금리인상 확실시 좀처럼 잡히지 않는 고물가에 시달리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또다시 대폭 인상했다. 동시에 이르면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도 내비쳤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03003552071 ■ 파월 "이르면 12월 금리인상 속도 늦춰…인하 고려는 시기상조" ADVERTISEMENT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일(현지시간) 예상대로 오는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금리인하 전환 고려는 "매우 시기상조"라며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면모도 동시에 보였다. 파월 의장은 이날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줄일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FOMC) 회의가 될 수도, 아니면 그다음 회의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이날 사상 초유의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
■ [이태원 참사] 尹대통령, 112 신고 대응 못한 경찰에 격앙…"엄정 처리"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태원 압사 참사' 발생 전 경찰이 현장 시민들의 112 신고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정황을 보고받고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진상을 밝히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개의한 국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경찰청이 제출한 '이태원 사고 이전 112 신고 내역'을 접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했다. 대통령실은 사고 당일인 지난달 29일의 112 신고 내역을 이날 오전이 돼서야 보고받고, 경찰의 대처 과정에 부적절한 점이 있었던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01160900001 ■ [이태원 참사] 사망자 156명 중 68명 발인…부상자 121명 귀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 156명 중 68명의 발인이 완료됐고, 부상자 157명 중 121명이 귀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오후 11시 기준 사상자 313명의 현황을 집계해 공개했다. 사망자 1
■ [이태원 참사] 사망자 1명 늘어 155명…부상자 152명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직전 집계보다 1명 늘어 총 155명이 됐다. 중상자는 3명 줄어든 30명, 경상자는 6명 늘어난 122명으로 부상자는 총 152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가된 사망자는 중상자였던 24세 내국인 여성으로, 상태 악화로 이날 오후 9시께 사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31152500530 ■ [이태원 참사] 尹대통령, 국가애도기간 도어스테핑 중단키로 ADVERTISEMENT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를 추모하는 국가애도기간에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을 중단키로 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31일 서면 브리핑에서 "함께 슬퍼하고 위로해야 할 국가애도기간, 윤 대통령은 도어스테핑을 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국가애도기간은 내달 5일 24시까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31148300001 ■ [이태원 참사] '과밀문화'에 무뎌진 건 아닐까…자성 목소리
■ [이태원 참사] 중상자 수 3명 줄어 33명…경상 116명·사망 154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 직전 집계인 전날 오후 11시 기준 286명보다 늘어난 수치지만, 중상자는 36명에서 3명이 줄었다. 경상자는 96명에서 10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54명에서 변동 없다. 사망자 중 1명을 제외한 153명의 신원확인은 완료됐으며, 1명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은 진행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31006000530 ■ [이태원 참사] 피해 왜 컸나…폭 3.2m 골목에 '통제불능' 인파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가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진 데는 가파르고 비좁은 골목에 엄청난 인원이 몰린 점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아직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속단할 수는 없지만 핼러윈 파티를 즐기려고 이태원에 모여든 인파가 한꺼번에 경사진 좁은 골목을 가득 채우면서 누구 하나 손쓸 새 없이 순식간에 당했다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
■ 美 "김정은 핵 사용하면 北 정권 종말…대북 확장억제 강화" 미국 정부는 27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국이나 동맹국, 파트너에 핵공격을 하면 정권의 종말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미국 정부는 또 북한을 포함한 중국 및 러시아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호주를 포함하는, 인도·태평양 안보를 위한 4자 협의체 구성 필요성도 거론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2022 핵태세보고서'에서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에 비견되지는 않지만 미국과 동맹에 억지 측면에서 난제를 제공한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북한의 핵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8003400071 ■ 푸틴 "한국, 우크라에 무기제공시 한-러 관계 파탄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경우 한국과 러시아 관계가 파탄 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타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러시아 전문가 모임인 '발다이 클럽'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상황과 국제 정세를 논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스푸트니크 통신은 푸
■ 국정원 "北 7차 핵실험, 美 중간선거 11월7일까지 가능성 있어" 국가정보원은 26일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 11월 중간선거 이전(11월7일)까지 가능성이 있다'는 기존 정보분석을 유지했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언론 브리핑에서 전했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달 28일 정보위 전체 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북한의 풍계리 3번 갱도가 완성돼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 이후인 10월 16일부터 미국 중간선거 전인 11월 7일 사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6170101001 ■ 오늘부터 18∼59세도 코로나 개량백신 사전예약…3가지 중 택1 ADVERTISEMENT 27일부터 18∼59세 연령층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개량백신(2가 백신) 접종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부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 국회, 오늘 국정원 국감…'서해 피격' '탈북어민 북송' 쟁점 국회 정보위원회는 26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국정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국감에서 여야는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문재인 정부 당시 일어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월북 판단 근거, '탈북어민 북송'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한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훈·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두 사건으로 각각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여야의 갑론을박이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5168500001 ■ 대구 농수산물시장 큰불 3시간반 만에 진화…"점포 40% 피해"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25일 밤 큰불이 발생해 3시간 반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전체 입주 점포 중 40%가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7분께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청과물 구역 동편 한 점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3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11시 58분께 진화됐다. 불이 나자 펌프차 28대, 탱크차 26대, 화학 차량 2대 등 소방 장비 89대와 소방관 248
■ 尹대통령, 오늘 국회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野 보이콧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다.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대장동 수사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시정연설 '수용 거부'를 선언한 상황에서도 예정대로 연단에 서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긴축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민생회복에 방점을 찍은 예산안 처리에 대해 국회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4168100001 ■ 꺾이지 않는 기대인플레…10월 4.3%로 석 달 만에 상승 전환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석 달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국내 소비자들은 공공요금 인상, 유가 상승세 지속 등으로 인해 고물가 흐름이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셈이다. 아파트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주택가격전망지수는 3개월째 사상 최저 수준을 나타냈고, 6개월 후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한 달 만에 다시 늘어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