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1도, 수원 7.6도, 춘천 4.4도, 강릉 14.1도, 청주 7.1도, 대전 6.4도, 전주 7.6도, 광주 7.8도, 제주 12.4도, 대구 7.4도, 부산 11.1도, 울산 9.7도, 창원 8.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 '나쁨'까지 치솟는 곳이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 몽골 남부에서 발원해 중국 동부로 이동한 잔류 황사가 유입돼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며 "저녁에는 국외 초미세먼지가 유입돼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1.0m, 동해 0.5∼3.0m로 예
10월의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고 쌀쌀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4도, 낮 최고 기온은 19∼24도로 각각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은 일사로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며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이나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수 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전에 기상 정보를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1.0m, 동해 0.5∼3.0m로 각각 예보됐다. 다음은 3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9∼21) <0,
'추워도 출근은 해야지'[연합뉴스 자료사진]수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드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남해안과 서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므로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다음은 30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5∼18) <0, 0> ▲ 인천 : [맑음, 맑음] (8∼17) <0, 0> ▲ 수원 : [맑음, 맑음] (4∼18) <0, 0> ▲ 춘천 : [맑음, 맑음] (3∼17) <0, 0> ▲ 강릉 : [맑음, 맑음] (7∼20) <0, 0>
화요일인 29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도·전북 북부·경북 북서내륙에는 밤사이 비가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에는 천둥과 번개가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먼바다·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일겠다. 다음은 2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맑음] (10∼17)
가을 재촉하는 빗방울[연합뉴스 자료사진]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서울·경기·강원(동해안 제외)·서해5도에서 5∼10㎜, 충청도·전북 북부·경북 북서 내륙에서 5㎜ 안팎으로 예보됐다. 밤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7도, 인천 10.4도, 수원 6.4도, 춘천 5.1도, 강릉 9.1도, 청주 6.5도, 대전 5.2도, 전주 6.6도, 광주 7.5도, 제주 11.9도, 대구 4.7도, 부산 11.5도, 울산 7.4도, 창원 7.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전날(15∼21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다.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관측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
서리 맞은 대관령 가을꽃 [연합뉴스 자료사진](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28일 강원도 대관령 등 산지와 내륙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기온을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아침 기온은 대관령 영하 1.8도, 태백 영하 0.8도, 인제 2.3도, 홍천 2.9도, 철원 4.1도, 춘천 5.6도, 강릉 8.7도, 속초 10.3도 등 분포이다. 내륙과 산지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홍천 서석 300m, 춘천 620m, 정선 임계 780m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5∼17도, 산지 13∼15도, 동해안 18∼21도로 어제(27일)와 비슷하겠다.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영서 북부 내륙에서 비가 시작되고, 밤에는 영서 전체로 확대된다. 밤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29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5∼10㎜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아침까지 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내일까지 산지와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월요일인 28일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흐려져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낮 시간대에 비가 시작되고, 밤에는 중부지방까지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아침 기온은 2∼12도, 낮 기온은 16∼21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농작물 관리나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다음 날까지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0.5∼1.5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올가을 서울 첫서리[기상청 제공]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27일 아침 서울과 경기 수원에 첫서리가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작년(10월 12일)보다 15일, 평년(10월 26일)보다 하루 늦게 첫서리가 내린 사실을 확인됐다. 수원은 작년(10월 12일)보다 15일, 평년(10월 23일)보다 4일 늦다. 평년은 '1981∼2010년 평균'을 의미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7도, 수원 3.0도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 5㎞ 상공에서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가 추운 가운데 복사냉각(대기와 지표면이 냉각되는 현상)으로 인해 서리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월요일인 28일 새벽이나 아침에는 경기 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동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리[연합뉴스 자료사진]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 영향으로 경북 북부 내륙 지역 대부분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 기준 아침 최저 기온은 봉화 0.4도, 의성 1.6도, 청송 1.9도, 안동 3.4도, 문경 4.8도, 울진 6.2도, 구미 6.3도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값으로는 봉화 석포 영하 2.3도, 영주 이산 0.8도, 청송 현서 1도, 안동 예안 1.1도 등이다. 이날 대구지방기상청이 대구·경북지역에서 직접 관측한 서리는 없었으나, 영주 봉현면에서 서리가 내렸다는 제보가 사진과 함께 기상청에 접수됐다. 밤사이 지표면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며 28일에는 경북 내륙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나타나겠다. 양승만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경북 북부 일부 산지에서는 기온 분포가 영하로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