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레이저 시스템즈, 새로운 레이저 프로세싱 플랫폼 ‘ULTRA 9’ 출시… 소재 적합성 최대화

(미디어온) 항공우주에서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첨단 소재 사용이 늘면서 소재 융합 기술 혁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레이저 프로세싱 개발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재 사용 방식의 경계를 뛰어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유니버설 레이저 시스템즈(이하 ‘ULS’)는 탁월한 소재 프로세싱 능력을 갖춘 플랫폼을 출시했다.

ULS가 출시한 새로운 플랫폼 ‘울트라 9’는 레이저 절단, 레이저 절제, 레이저 표면 개량용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멀티웨이브 하이브리드 기술을 설정하면 광선의 스펙트럼 요소를 개별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최대 3개의 레이저 에너지 파장, 다시 말해 9.3µm(이산화탄소 레이저), 10.6µm(이산화탄소 레이저), 1.06µm(파이버 레이저)을 결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프로세스 유연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이상적인 파장이나 파장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멀티웨이브는 포괄적인 프로세싱 솔루션으로서 울트라 9가 가진 여러 기능 중의 하나일 뿐이다. 고정밀 광선 포지셔닝 및 자동초점, 충돌 감지, 스마트 경로 계획 등의 고급 기능을 두루 갖춘 울트라 9는 제조, 연구개발, 학술연구, 프로토타이핑 등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다재다능한 울트라 9는 쓰리엠, 듀퐁, 헨켈, 로저스, 사빅, 생고뱅 등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합성물, 발포체, 라미네이팅 접착제, 공업용 수지, 공업용 직물, 감광막을 포함한 광범위한 소재에 효과적인 플랫폼이다.

울트라 9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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