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평등 포용사회 실현 위한 민·관 협력사업 본격 추진

2019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 20개 사업 선정

(미디어온)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민간단체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19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의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 확산, 여성사회참여 확대, 여성폭력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 3개 분야에서 총 20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각 사업유형별 선정된 대표적인 사업은 아래와 같다.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여성독립운동가를 대중에게 알리고 미래 세대에 바른 역사의식을 심어 주기 위한 사업, 일상 속 성차별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사업, 청소년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및 홍보 사업 등 올 한해 다양한 이슈와 대국민적 관심을 반영한 시의적절한 내용의 사업들이 선정되었다.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양평원 홈페이지, 여성가족부 업무지원포탈,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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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봉쇄, 청소년 뇌에 비정상적 조기 성숙 초래"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봉쇄로 인한 일상과 사회활동 중단이 청소년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 외에도 뇌 발달 과정에 비정상적인 조기 성숙 현상을 초래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학습·뇌과학 연구소(I-LABS) 퍼트리샤 쿨 교수팀은 최근 과학 저널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대뇌피질 두께 감소로 측정한 청소년 뇌 성숙도가 팬데믹 기간 봉쇄로 여성은 4.2년, 남성은 1.2년 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쿨 교수는 대뇌피질이 다시 두꺼워질 가능성은 작지만, 정상적인 사회 상호작용이 회복된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천천히 얇아지는 형태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소년기는 정서적, 행동적, 사회적 발달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며, 이 기간에 자아 정체성, 자신감, 자제력 등도 발달한다. 하지만 팬데믹 기간 청소년의 사회적 교류가 줄면서 특히 여학생들이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를 많이 겪는다는 보고가 잇따랐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청소년기 뇌 구조 변화 평가를 위해 9~17세 청소년 16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시작한 연구의 참여자들의 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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