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신규 캐릭터 ‘Hey! 프렌즈’ 선보인다

새로운 캐릭터 마스코트로 홍보·마케팅 강화하고 고객 친밀감 높여

(미디어온) Sh수협은행이 새로운 캐릭터 ‘Hey! 프렌즈’ 제작을 완료하고 첫 선을 보였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수협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Hey! 프렌즈’는 기존 수협은행 마스코트인 ‘해우리 가족’을 리뉴얼한 캐릭터로 인어를 모티브로 한 ‘아리’와 ‘아라’가 주인공이며, 여기에 신규 캐릭터 ‘라온’이 합류했다.

아리는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적극적으로 돕는 마음 착한 소년이며, 아라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공감하는 다정한 소녀, 라온은 똑똑한 꼬마 고래로 아리와 아라의 든든한 조언자 역할을 담당하는 신뢰의 캐릭터다.

‘Hey! 프렌즈’는 Sh수협은행의 대표 모바일뱅킹 서비스 앱 Hey! Bank의 친근함과 편리함, 신뢰감을 상징한다.

Hey! Bank는 수협은행이 지난 2018년 12월 출시한 모바일뱅킹 서비스로 금융소비자의 니즈 분석을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뱅킹거래 기능만 모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모바일뱅킹 맞춤 서비스다.

캐릭터 개발을 진행한 수협은행은 새롭게 선보인 Hey! 프렌즈는 금융이 필요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 고객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전해드리겠다는 수협은행의 진심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Sh수협은행은 이번에 선보인 Hey! 프렌즈 캐릭터를 브랜드화하고 각종 홍보와 마케팅, 상품개발, 고객초청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권재철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은 “친근하고 믿음직한 Hey! 프렌즈 캐릭터는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는 수협은행의 대표 마스코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곁에 더 가까이 다가서는 수협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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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아닌 PA 중심 병원?…의사는 반발, 간호사는 제도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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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미생물, 암환자에 이식하면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 높여"
대변 내 미생물을 이식해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다시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효과를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이는 균주도 새롭게 발견했다. 면역항암제는 표준 항암 치료법 중 하나이지만 치료 가능한 암 환자의 20∼30%에서만 효과가 나타나고, 환자 중 대부분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암이 재발한다. 따라서 면역항암제 내성을 극복하는 일은 암 치료에서 중요한 과제다. 연구팀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간암·위암·식도암 등 4기 고형암 환자 13명에게 먹는 항생제를 투약해 장내 미생물을 제거했다. 이후 면역항암제 치료에 최소 6개월 이상 암 완전 관해(암의 징후나 증상이 사라짐), 부분 관해 등 좋은 효과를 보인 환자의 대변에서 미생물만을 분리해냈다. 이 미생물을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 환자의 대장에 내시경으로 이식한 후 환자들에게 6∼8주마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실시해 암 상태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대변 미생물을 이식받은 환자 13명 중 전이성 간암 환자 1명의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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