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2019 학교 밖 청소년 스포츠 자격취득 과정 운영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연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스포츠 자격취득 지원
퍼스널트레이너·요가강사 등 10종의 스포츠 지도자 자격증 과정 개설

(미디어온)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19 학교 밖 청소년 스포츠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 3월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 과정은 개별지원과정 5종과 단체지원과정 5종으로 구성되어 총 10종의 자격 취득 과정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지난 2015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해왔다. 학교 울타리는 벗어났지만 스포츠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진로를 탐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관련 자격 취득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 과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은 관련 분야 직장체험 및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스포츠 인턴십’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헬스장, 수영장, 축구클럽 등 거주지 인근의 스포츠 시설로 연계되어 3개월 간 주 2~3회 인턴과정에 참여하며 월 30만원의 교육비를 지급받는다.

이 과정에 대한 신청 접수는 4월 5일까지이며, 4월 10일 서류 합격자 발표, 4월 15일 면접을 거쳐 4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꿈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전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최종 합격자는 4월 24일~26일 2박 3일간 스포츠맨십 캠프를 통해 준비 과정을 거친 후 5월부터 본격적인 자격취득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각 과정별 세부 내용 및 신청서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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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봉쇄, 청소년 뇌에 비정상적 조기 성숙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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