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방탄소년단 팬 카페 ‘방탄이모단’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 자립멘토로 재위촉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으로 구성된 바람개비서포터즈 지원

(미디어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은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의 심리·정서적 지지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월 31일 개발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팬 카페인 ‘방탄이모단’을 자립멘토로 재위촉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개발원 아동복지교육본부 황운성 본부장, 아동자립지원단 이경원 단장, 방탄이모단 남정화 단장과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아동자립지원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으로 구성된 바람개비서포터즈와 봉사활동도 함께하였다.

방탄소년단 팬 카페인 ‘방탄이모단’은 아동자립지원단의 바람개비서포터즈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활동하였으며 2018년부터는 자립멘토로 위촉되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되었다.

‘방탄이모단’은 바람개비서포터즈에 여성용품 등을 기부하고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을 위한 바람개비서포터즈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제 머리핀 등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은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의 자립준비를 돕고, 보호가 종료된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교육, 주거, 취업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과 함께 자립지원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개발 기관이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코로나19 봉쇄, 청소년 뇌에 비정상적 조기 성숙 초래"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봉쇄로 인한 일상과 사회활동 중단이 청소년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 외에도 뇌 발달 과정에 비정상적인 조기 성숙 현상을 초래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학습·뇌과학 연구소(I-LABS) 퍼트리샤 쿨 교수팀은 최근 과학 저널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대뇌피질 두께 감소로 측정한 청소년 뇌 성숙도가 팬데믹 기간 봉쇄로 여성은 4.2년, 남성은 1.2년 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쿨 교수는 대뇌피질이 다시 두꺼워질 가능성은 작지만, 정상적인 사회 상호작용이 회복된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천천히 얇아지는 형태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소년기는 정서적, 행동적, 사회적 발달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며, 이 기간에 자아 정체성, 자신감, 자제력 등도 발달한다. 하지만 팬데믹 기간 청소년의 사회적 교류가 줄면서 특히 여학생들이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를 많이 겪는다는 보고가 잇따랐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청소년기 뇌 구조 변화 평가를 위해 9~17세 청소년 16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시작한 연구의 참여자들의 뇌를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