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한국의학연구소, 어려운 이웃에 도시락 전달

봄나물 밑반찬 등 만들어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50세대에 제공

(미디어온)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18일 서울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따뜻한 나눔,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진행됐으며 대방동 영구 임대아파트 단지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50세대에 KMI 임직원이 만든 도시락과 과일, 부식 등을 제공했다.

이날 김순이 이사장을 비롯한 KMI 임직원 20여명은 봄나물 밑반찬 3종과, 닭찜, 흑임자죽을 만들어 ‘사랑의 도시락’을 마련했으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도시락을 받은 한 주민은 직접 여러 음식을 조리해 집까지 찾아와준 정성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시간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김순이 이사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올해 발족한 ‘KMI사회공헌사업단’을 주축으로 우리 사회의 건강행복을 위한 사회공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MI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의 내실화를 꾀하는 동시에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사회공헌사업단’을 신설했다.

사업단은 사회복지사업, 건강생활 지원사업, 사회적 의인 지원사업, 의료연구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보다 진정성 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코로나19 봉쇄, 청소년 뇌에 비정상적 조기 성숙 초래"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봉쇄로 인한 일상과 사회활동 중단이 청소년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 외에도 뇌 발달 과정에 비정상적인 조기 성숙 현상을 초래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학습·뇌과학 연구소(I-LABS) 퍼트리샤 쿨 교수팀은 최근 과학 저널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대뇌피질 두께 감소로 측정한 청소년 뇌 성숙도가 팬데믹 기간 봉쇄로 여성은 4.2년, 남성은 1.2년 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쿨 교수는 대뇌피질이 다시 두꺼워질 가능성은 작지만, 정상적인 사회 상호작용이 회복된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천천히 얇아지는 형태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소년기는 정서적, 행동적, 사회적 발달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며, 이 기간에 자아 정체성, 자신감, 자제력 등도 발달한다. 하지만 팬데믹 기간 청소년의 사회적 교류가 줄면서 특히 여학생들이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를 많이 겪는다는 보고가 잇따랐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청소년기 뇌 구조 변화 평가를 위해 9~17세 청소년 16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시작한 연구의 참여자들의 뇌를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