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해결에 협력' 수원시-국회의원 당정 정책간담회

 경기 수원시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등과 '2019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염태영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박광온(수원시정)·김진표(수원시무) 국회의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갑지역위원장,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조무영 제2부시장, 4개 구청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추진 ▲ 수원시 팔달구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요청 등 수원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수원당수 1·2 공공주택지구 통합개발 추진', '광교지구 교통 대책 마련', '신수원선(인덕원∼동탄) 영통입구역 추가 설치' 등에 대한 추진 상황 등도 공유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달 수원·용인시의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 조정이 완료됐고, 전날에는 화성시의 행정구역 경계 조정이 화성시의회 본 회의를 통과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소음법 제정' 등 주요 현안이 합리적 해결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분기 1회 정책협의회와 월 1회 실무협의회를 열고 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혁신 신약 개발 플랫폼 '프로탁'이용, 난치성 유방암 치료제 개발
국내 연구진이 혁신적인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프로탁'을 이용해 난치성 유방암 치료제를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심만규 선임연구원과 건국대 박주호 교수 연구팀이 난치성 유방암인 삼중음성 유방암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나노 치료제 '나노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노탁은 프로탁과 나노 의약을 합친 말이다. 프로탁은 질병을 유발하는 표적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최근 임상에서 높은 효과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암세포나 암 관련 유전자를 직접 공격하지 않고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면역항암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암종에서는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빛을 쪼여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광역학 치료가 면역반응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삼중음성 유방암 같은 고형암의 저산소 환경에서는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 연구팀은 프로탁과 암 조직 내 면역반응을 극대화할 수 있는 광감각제(빛에 반응하는 약물)를 결합해 암 조직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나노 치료제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탁을 삼중음성 유방암 동물 모델에 투여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