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8일 조간)

▲ 경향신문 = 정세균 총리 지명, '경제와 협치' 기대 크다

국회를 무법천지로 만들고 "승리했다"는 한국당

삼성 '노조 와해' 단죄, 이래도 무노조 경영 고집할 텐가

▲ 국민일보 = 정세균 총리 후보자 경제 살리기에 최우선 둬야

거리의 분노 부추겨 국회로 끌어들인 한국당

소득분배 개선됐지만…가계 빚 증가 속도 무섭다

▲ 서울신문 = 극우시위대 국회난입 방치한 한국당 제정신인가

총리 후보 된 정세균 전 국회의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

미국, '연말 시한' 넘기면 어떤 대책 있나

▲ 세계일보 = 정세균 총리 후보자의 경제·통합 리더십 기대한다

유엔제재 둑 허물려는 중·러, 北 핵보유 공인할 작정인가

한·일 정책대화 평행선…내주 정상회담서 돌파구 찾아야

▲ 아시아투데이 = 지역낙선자 당선시키자는 석패율제 코미디

주택거래 대출통제 세금폭탄 부작용 우려

▲ 일간투데이 = '공명지조(共命之鳥)'를 망각한 국회 난동 부끄럽다

▲ 조선일보 = 정부가 집값 불 지르고 왜 국민에게 세금 폭탄 안기나

두 국회의장의 부끄러운 처신, 지켜야 할 선이 또 무너졌다

송병기 일지 속 'BH' 메모, 靑이 선거 공작 본부라는 것

▲ 중앙일보 = "경제 긍정적 변화" 대통령 인식 동의하기 어렵다

북한 눈치 보느라 공개도 않은 F-35A 스텔스기 배치 행사

▲ 한겨레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기대와 우려

'집값 급등' 잡자는데 '서민' 팔아 반대하나

국회 폭력집회 조장, 자유한국당 제정신인가

▲ 한국일보 = 국회의장 출신 총리 기용, 삼권분립 헌법 정신 훼손했다

국회 난입 부추긴 한국당과 황 대표, 염치 있다면 사과하라

국가 사법 시스템 잘못 드러난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 디지털타임스 = 정세균 총리 지명…경제살리기·국민통합에 진력해야

빚더미 서민가계, 해법은 민간부문 경제활력 회복이다

▲ 매일경제 = 주택거래 절벽 불 보듯…이건 집값 안정이 아니다

정세균 총리 후보자 경제 회생·사회 통합 방안 제시해야

ICBM 협박하는 北에 제재완화 선물 주자는 중·러

▲ 서울경제 = '경제통 총리' 역할을 기대한다

현금부자만 집 사라는 부동산정책 이게 정상인가

부작용 양산하는 현금복지 더 늘리자니

▲ 이데일리 = 하루 만에 위헌 논란 부딪친 '12·16 부동산 대책'

밥그릇 싸움' 와중에 시작된 총선 예비후보 등록

▲ 전자신문 = '경제총리'로서 합당한 정세균 후보

AI위원회, 위상 높여야 한다

▲ 한국경제 = "시장과 싸우지 말라"는 교훈, 정부는 끝내 외면할 건가

정부는 '40대 일자리'를 어떤 노력으로 늘릴 건가

내일 열리는 경제장관회의, 경제 살릴 실질대책 내놔야

▲ 건설경제 = 결국 건설현장이 노조에 굴복했다

▲ 신아일보 = 새 총리의 리더십 기대한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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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응급실 과부하에 '한숨·긴장'…추석연휴 다가오는데
"응급실에 전공의가 사라진 상황에서 전문의 수마저 줄어드니 남은 의료진이 모든 걸 감당하기가 너무 버거운 상황입니다." 31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전문의는 이 병원 응급 의료현장이 한계 상황에 봉착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핵심적인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아주대병원에서도 관련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 ◇ "중증 환자 계속 들어오는데 의사는 부족"…전원 사례도 잇따라 아주대병원 응급실에서 성인 환자를 담당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현재 11명이다. 당초 14명의 전문의가 근무했으나 반년 넘게 이어지는 의정 갈등 속에서 이 중 3명의 사직서가 수리됐다. 남은 11명 가운데 4명 또한 격무를 호소하며 사직서를 냈으나, 병원 측의 설득 끝에 이들 모두 사직을 보류하고 일단 업무를 이어가기로 했다. 급한 불은 껐지만, 의정 갈등 장기화로 남은 의료진의 업무 피로가 누적돼온 만큼 이 병원 응급 의료현장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 아주대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A 교수는 "전공의의 빈 자리를 전문의 혼자 채우다 보니 동시간대에 여러 환자가 들어올 경우 업무 분담이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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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학교 200곳서 스마트폰 사용 금지 시범 도입
프랑스가 9월 새 학기 시작에 맞춰 200개 중학교에서 시범적으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물리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사임한 니콜 벨루베 교육 장관은 신학기를 앞두고 연 기자회견에서 200개 중학교에 '디지털 쉼표' 조치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학교 안에 별도의 사물함을 설치해 학생들이 등교하면 휴대전화를 수거하고 하교 때 돌려주는 방식이다. 프랑스는 2018년부터 초중학교 내 휴대전화 소지는 허용하되, 사용하는 건 금지했으나 복도나 운동장은 물론 교실에서도 이 조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교육 당국은 200개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쉼표' 조치를 시범 실시한 뒤 성과를 평가해 내년 1월부터는 전면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 조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당국의 예산 지원과 학교 측의 조직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일간 르피가로는 지적했다. 교육 당국은 올해 4월 초 몽펠리에와 비리샤티용에서 중학생들의 학교 폭력 사건이 벌어지고 이 가운데 피해 학생 한 명이 사망하자 스크린 과다 노출이 학생들의 폭력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디지털 쉼표' 방안을 고안했다. 지난 4월 엘리제궁의 의뢰로 어린이 휴대전화 사용 제한 지침과 관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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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천에 흘러든 우울증치료제에 물고기 행동 변화"
세계적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의약품의 잔류물이 폐기 과정에서 강과 하천 등으로 흘러들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연구팀은 대표적인 우울증 치료제 '프로작'의 성분인 플루옥세틴이 여러 세대에 걸쳐 수컷 구피(작은 담수어)의 개체 상태와 정자 활력을 약화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학술지 '동물 생태학 저널'(Journal of Animal Ec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호주의 외래종인 야생 구피 3천600마리를 잡아 수생 식물이 있는 여러 수조에 나눠 넣고 5년간 자연환경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농도의 플루옥세틴을 주입했다. 연구팀의 공동 저자인 호주 모내시대학의 우파마 아이치 박사는 낮은 농도의 플루옥세틴 노출에도 수컷 구피의 몸 상태가 약해졌다며 이는 짝짓기와 전반적인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수컷 구피는 정자의 이동속도가 줄어들고, 위험 감수 행동 감소 등으로 야생의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환경보호국(EPA)의 민나 사리스토 박사는 프로작은 적은 용량으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