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9일 조간)

▲ 경향신문 = 정부 사학혁신안 발표, 족벌경영 악습 차단 계기로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 무력도발은 필요없다

검찰의 김학의 수사 직권남용' 고발, 반드시 진실 규명해야

▲ 국민일보 = 무노조 경영 폐기한 삼성

여당에서도 터져나오는 12ㆍ16 대책 보완 목소리

한국 정치의 수준 보여준 누더기 선거법

▲ 서울신문 = 헌소 제기된 부동산 정책, 실수요자 피해는 없어야

삼성의 '비노조 폐기' 결정, 노사관계도 초일류 돼야

화성연쇄살인 은폐한 경찰, 엄정 사법처리 해야

▲ 세계일보 = 정치개혁 내팽개치고 밥그릇 챙긴 '3+1' 선거법 합의

宋 업무일지에 靑 '선거개입' 정황…진상규명 시급하다

내년 초 호르무즈 파병, 한ㆍ미동맹 강화 계기로 삼아야

▲ 아시아투데이 = 12ㆍ16 대책' 憲訴…고가주택 기준도 문제다

하명수사ㆍ선거개입 의혹' 신속한 수사가 최선

▲ 일간투데이 = 2번 타자 정세균 국무총리 지명자에게 바란다

▲ 조선일보 = 이번엔 'VIP가 출마 요청' 메모, 文 대통령 문제다

국민은 알 수도 없는 야바위 협잡 선거법, 강행 통과 눈앞

삼성에도 민노총 들어서면 세계 1등 유지되겠나

▲ 중앙일보 = 자유시장경제 파괴하는 위헌적 부동산 정책

호르무즈 파병, 두루 살핀 뒤 신중히 결정하라

▲ 한겨레 = 잇단 '유죄 판결' 삼성, "죄송하다"로 끝낼 일 아니다

민주당, '선거법 합의' 위해 더 열린 자세 보여야

억울한 옥살이 20년, 검ㆍ경 '책임 공방' 벌일 땐가

▲ 한국일보 = '12ㆍ16 부동산 대책' 부작용ㆍ허점 막을 보완책 시급하다

사학 '족벌 경영' 척결 나선 교육부, 하려면 제대로 하라

'노조 와해' 삼성, 노조를 '파트너'로 존중하는 인식 가져야

▲ 디지털타임스 = 종부세 3배 올리자는 朴서울시장…국민은 '호갱'아니다

美 국방수권법 통과, 한미동맹 기틀 다지는 계기돼야

▲ 매일경제 = AI 국가전략' 관건은 빅데이터 활용도 제고다

美는 법인세 줄여 투자 살리는데 거꾸로 가는 한국

삼성 노조와해 임원 구속 쇼크, 노조 투쟁방식도 정상화돼야

▲ 서울경제 = 선거법 제1야당과 합의 외엔 답없다

부동산 공유제 하자니 사유재산 부정하겠다는 건가

이래서는 AI 강국 어림없다

▲ 이데일리 =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당연한 호르무즈 파병

문희상 의장의 강제징용 해법 검토할 만하다

▲ 전자신문 = 전문대학 평가, 교육 변화 단초되길

오픈뱅킹, 서비스 경쟁 계기로

▲ 한국경제 = 정부는 기업들이 'AI 국가전략'에 반신반의하는 이유 아는가

경영 불확실성 키우는 국민연금의 '깜깜이 지침' 강행 멈춰야

생산인구 감소 가속화, 경직된 노동규제 풀어 대처해야

▲ 건설경제 = 해외수주 회복 위해선 PPP 대응력 키워야

▲ 신아일보 = 북미대화 '플랜B' 준비해야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아주대병원, 응급실 과부하에 '한숨·긴장'…추석연휴 다가오는데
"응급실에 전공의가 사라진 상황에서 전문의 수마저 줄어드니 남은 의료진이 모든 걸 감당하기가 너무 버거운 상황입니다." 31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전문의는 이 병원 응급 의료현장이 한계 상황에 봉착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핵심적인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아주대병원에서도 관련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 ◇ "중증 환자 계속 들어오는데 의사는 부족"…전원 사례도 잇따라 아주대병원 응급실에서 성인 환자를 담당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현재 11명이다. 당초 14명의 전문의가 근무했으나 반년 넘게 이어지는 의정 갈등 속에서 이 중 3명의 사직서가 수리됐다. 남은 11명 가운데 4명 또한 격무를 호소하며 사직서를 냈으나, 병원 측의 설득 끝에 이들 모두 사직을 보류하고 일단 업무를 이어가기로 했다. 급한 불은 껐지만, 의정 갈등 장기화로 남은 의료진의 업무 피로가 누적돼온 만큼 이 병원 응급 의료현장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 아주대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A 교수는 "전공의의 빈 자리를 전문의 혼자 채우다 보니 동시간대에 여러 환자가 들어올 경우 업무 분담이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프랑스, 중학교 200곳서 스마트폰 사용 금지 시범 도입
프랑스가 9월 새 학기 시작에 맞춰 200개 중학교에서 시범적으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물리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사임한 니콜 벨루베 교육 장관은 신학기를 앞두고 연 기자회견에서 200개 중학교에 '디지털 쉼표' 조치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학교 안에 별도의 사물함을 설치해 학생들이 등교하면 휴대전화를 수거하고 하교 때 돌려주는 방식이다. 프랑스는 2018년부터 초중학교 내 휴대전화 소지는 허용하되, 사용하는 건 금지했으나 복도나 운동장은 물론 교실에서도 이 조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교육 당국은 200개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쉼표' 조치를 시범 실시한 뒤 성과를 평가해 내년 1월부터는 전면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 조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당국의 예산 지원과 학교 측의 조직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일간 르피가로는 지적했다. 교육 당국은 올해 4월 초 몽펠리에와 비리샤티용에서 중학생들의 학교 폭력 사건이 벌어지고 이 가운데 피해 학생 한 명이 사망하자 스크린 과다 노출이 학생들의 폭력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디지털 쉼표' 방안을 고안했다. 지난 4월 엘리제궁의 의뢰로 어린이 휴대전화 사용 제한 지침과 관

메디칼산업

더보기
"강·하천에 흘러든 우울증치료제에 물고기 행동 변화"
세계적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의약품의 잔류물이 폐기 과정에서 강과 하천 등으로 흘러들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연구팀은 대표적인 우울증 치료제 '프로작'의 성분인 플루옥세틴이 여러 세대에 걸쳐 수컷 구피(작은 담수어)의 개체 상태와 정자 활력을 약화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학술지 '동물 생태학 저널'(Journal of Animal Ec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호주의 외래종인 야생 구피 3천600마리를 잡아 수생 식물이 있는 여러 수조에 나눠 넣고 5년간 자연환경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농도의 플루옥세틴을 주입했다. 연구팀의 공동 저자인 호주 모내시대학의 우파마 아이치 박사는 낮은 농도의 플루옥세틴 노출에도 수컷 구피의 몸 상태가 약해졌다며 이는 짝짓기와 전반적인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수컷 구피는 정자의 이동속도가 줄어들고, 위험 감수 행동 감소 등으로 야생의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환경보호국(EPA)의 민나 사리스토 박사는 프로작은 적은 용량으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