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8일 조간)

 

▲ 경향신문 = 문 대통령의 실천적인 '코로나 협력' 제안, 북한은 응답해야

40년 동안 뉘우치지 않는 전두환, 5·18 영령이 두렵지 않나

믿기지 않는 극비시설 국방과학연구소의 집단 기밀 유출

▲ 국민일보 = 오거돈 사퇴 일부러 총선 후로 미뤘는지 규명해야

북한, 동해북부선 건설·코로나 방역에 응하라

ADD 기밀유출, 우려되는 국가 기밀관리 실태

▲ 서울신문 = 여야가 합의한 재난지원금 지급, 빠를수록 좋다

전두환 광주재판, 역사적 진실과 참회의 장으로 거듭나야

초중고 등교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 세계일보 = 등교개학 결정에 앞서 교육현장 방역태세부터 살피길

여권 '오거돈 사퇴 조율'의혹, 진상 철저히 밝혀내야

김정은 신변 불확실한데 남북협력 타령 공허하다

▲ 아시아투데이 = 남북관계 개선 노력, 호응있는 메아리 돼야

날씨 풀리자 느슨해진 코로나 경계심

▲ 일간투데이 = 6차 남북정상회담을 기대한다

▲ 조선일보 = 이번엔 '라임' 관련자 봐준 靑 내부 감찰, 몇 번째인가

부산시장 성추행 대응 모두 '친문' 울타리 內, 그래도 "몰랐다"

'무기 기밀 빼내 가는 게 국방연구소 직원들 관행'이라니

▲ 중앙일보 = 여야 모두 당리당략 떠나 세금 아낄 지혜 모아야

군사기술까지 유출한 군 기강 해이, 쇄신이 시급하다

▲ 한겨레 = 또 참회 기회 걷어찬 전두환씨 엄중히 단죄해야

문 대통령 "코로나 공동 대처", 김 위원장 호응하길

코로나 100일, '생활방역 전환' 빈틈없이 준비해야

▲ 한국일보 = 코로나 방역물자 적극 지원으로 남북대화 물꼬 다시 터야

세계가 주목한 코로나 방역 100일…방심은 재앙을 부른다

5·18 40주년 광주에서 또 참회 외면한 피고인 전두환

▲ 디지털타임스 = 국가신인도 하락 역풍 고려않는 적자 추경 자제해야

'K-방역' 모델, 한국경제 살릴 자산으로 적극 활용하자

▲ 매일경제 = 소비가 애국인 시대, 소비 막는 유통 규제 풀어라

김정은 유고설 와중에 맞은 판문점선언 2주년

외국계 기업들 실적공개 회피 꼼수 심하다

▲ 서울경제 = 자산시장 급변동…개미들 불나방 투자 진정시켜야

기간산업 지원이 경영 개입으로 흘러선 안된다

인터넷은행 1호사원 떠나게 만든 오락가락 규제

▲ 이데일리 = 아차 하는 순간의 방심이 산과 들을 태운다

국방과학연구소 퇴직자 기밀 유출 척결해야

▲ 전자신문 = 실업대란, 민관이 힘 합쳐야

n번방 방지법, 치밀하게 준비를

▲ 한국경제 = 무엇이 건설노조를 '법 위의 괴물'로 키웠나

판문점 선언 2년…매달리기식 교류확대는 이제 그만

68만건 정보유출 국방과학硏…국가기밀이 이렇게 줄줄 새서야

▲ 건설경제 = 동해북부선 조기 착공, 경협재개 물꼬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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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폐암 환자에게도 중입자 치료 시작
세브란스병원이 폐암 환자에게도 암세포를 정밀 타격하는 중입자 치료를 시작했다. 25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연세암병원은 폐암 초기 환자인 김모(65)씨를 대상으로 회전형 중입자 치료기를 활용한 치료를 개시했다. 치료는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총 4회 진행된다. 중입자 치료기는 탄소 이온을 거대한 입자 가속기에 주입해 암세포를 정밀 조준 타격함으로써 사멸시키는 최첨단 대형 치료 장비다. 정상 세포는 피하면서 암세포에만 고선량 방사선을 집중할 수 있어 치료의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높일 수 있다. 정확도가 높은 편이어서 치료 기간도 대폭 단축된다. 국내에서는 연세암병원이 유일하게 고정형 중입자 치료기 1대와 회전형 중입자 치료기 2대를 도입해 가동 중이다. 고정된 각도에서 고선량 방사선을 조사(照射)하는 고정형 치료기는 주로 전립선암에, 누워있는 환자 주위를 360도 돌아가는 회전형 치료기는 주변에 다른 장기가 있어 다양한 각도로 방사선을 조사해야 하는 췌장암, 간암, 폐암 등에 쓴다. 연세암병원은 그동안 전립선암 환자 위주로 중입자 치료를 해오다 최근 췌장암, 간암에 이어 이번에는 폐암까지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두경부암에도 중입자 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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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 병만 마셔도 하루 설탕 기준량 초과…노화 줄이려면 설탕 끊어야
30대만 진입해도 새치가 하나둘 늘어난다. 40대가 넘으면 본격적으로 흰머리가 생긴다. 피부 탄력성이 떨어지고, 피로 해소도 더디다. 밤잠이 조금씩 줄기도 한다. 그렇게 몸 상태가 변화할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 그리고 깨닫게 된다. 이제 청춘이 끝장났다는 것을. 몸이 신호를 보낼 때 그렇게 한숨만 쉬어선 안 된다. 미국의 영양학자인 대릴 지오프리는 건강하고 젊게 살려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먹는 것, 그중에서도 만병의 근원인 '설탕'부터 끊어내라고 조언한다. 다만 설탕 섭취를 멈추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첨언한다. 사 먹는 음식 대부분에 설탕이 들어있는 데다가 설탕 중독성은 코카인의 여덟 배에 달할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이다.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강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2019년 설탕을 끊겠다며 '노 슈거 챌린지'에 도전했으나 가까스로 열흘을 넘기는 데 그쳤다. 지오프리에 따르면 그마저도 대단한 일이다. 그는 신간 '설탕 중독'에서 "장담하건대 로페스식 챌린지에 도전하는 사람 중 80%는 10일을 채우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책에 따르면 설탕은 호르몬과 뇌를 제압해 설탕을 갈망하게 한다. 이에 따라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