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1일 조간)

▲ 경향신문 = 경제성ㆍ폐쇄 문제 다르게 본 월성 1호기 감사, 정쟁 끝내야

주식 양도세 대상 대주주 기준 후퇴 조짐을 우려한다

커져가는 백신 불안, 당국은 조속한 조치로 해소해야

▲ 국민일보 = 월성 원전 조기 폐쇄하려고 경제성 평가 왜곡했다니

라임ㆍ옵티머스 사태 금융감독 책임 엄중히 물어야

▲ 서울신문 = 윤 총장 배제된 펀드 의혹 수사, 檢 자업자득이다

월성원전 경제성 과도하게 낮게 평가됐다는 감사원

한국연구재단의 해외 보고서 표절률 57%, 한심하다

▲ 세계일보 = 월성 1호기 폐쇄 '경제성 조작' 확인, 탈원전 재검토해야

잇단 백신 접종자 사망…국민 불안 서둘러 해소하길

만행에도 北 지원ㆍ판문점 견학 재개, 대한민국 정부 맞나

▲ 아시아투데이 = 조작 드러난 월성원전…에너지정책 재검토해야

이낙연의 부동산정책 반성, 정책전환 계기되길

▲ 일간투데이 = 검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조선일보 = 월성1호 폐쇄 결정뒤 근거 조작한 정권, 한밤에 증거 444개 삭제

미흡한 감사 결과, 정권의 집요한 방해가 또 진실 가로막았다

▲ 중앙일보 =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 청와대가 해명하라

독감 백신 맞고 벌써 3명째 사망, 질병청 대책 내놔야

▲ 한겨레 = 월성1호기 감사 결과, '소모적 정쟁' 더는 안된다

'라임 사기'로 더 절실해진 공수처, 꼭 출범시켜야

'종부세 완화' 만지작거리는 민주당, 부적절하다

▲ 한국일보 = '잘못된 경제성평가'로 월성 1호기 폐쇄 결론 낸 감사원

택배노동자 살리려면 주 5일제 적극 검토를

백신 접종 잇단 사망, 연관성 빨리 규명해야

▲ 디지털타임스 = 脫원전 코드 맞춘 경제성 조작, 청와대 외압 진실 밝히라

권력형 비리 수사 뒤흔드는 법무장관…정상국가 맞나

▲ 매일경제 = 코로나 위기속 10조 M&A 승부수 던진 SK하이닉스

탈원전 무리수 입증한 월성1호기 감사 결과

독감백신 사망 잇따라, 질병관리청 철저한 원인 규명 나서야

▲ 서울경제 = "원전 경제성 저평가"…형사책임 어물쩍 넘길 일인가

與 부동산정책 반성한다면 정치 논리 벗어나야

해외자원 개발, 적폐몰이식 처분은 안된다

▲ 이데일리 = 경제성' 트집잡은 원전 폐쇄, 가동 중단만 고려했다니

뒷북 규제나 내놓는 금융 당국, 책임은 어디로 갔나

▲ 전자신문 = 에너지정책, '정쟁' 아닌 '과학'으로

배터리 소송, 대립이 최선일까

▲ 한국경제 = 조작ㆍ은폐로 끌어온 탈원전 정책, 지속할 명분 있나

뒤죽박죽 부동산 정책, 도대체 어디부터 손대야 할까

거대 여당이 새겨들어야 할 정의당의 '국민개세론'

▲ e대한경제 = 후폭풍 거셀 감사원 월성1호기 감사 결과

與, 새 패러다임으로 부동산 대책 마련에 나서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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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아닌 PA 중심 병원?…의사는 반발, 간호사는 제도화 요구
정부가 '전문인력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선포했지만 전문의 구인난을 겪는 병원들에선 'PA(Physician Assistant·진료지원) 간호사 중심 병원'이 될 것이라는 우려와 반발이 나온다. 간호사들은 병원과 정부가 법적 근거·보상 없이 업무를 떠넘겼다며 제도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이고, 의사들은 PA 제도화가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고 반발한다. 환자들은 환자들대로 급격한 제도 도입에 따른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 ◇ 병원들 "'PA 중심 병원' 될 듯…제대로 된 의료개혁 맞나" 1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수련병원 전공의 의존도를 낮춰 전문인력 중심 병원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의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전문의와 진료지원간호사 등 숙련된 전문인력 중심으로 운영되는 병원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전공의가 담당했던 업무를 이들이 담당하도록 병원 자체 훈련을 도입하고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문의와 PA 간호사가 '원팀'으로 일하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했지만, 상급종합병원들의 만성적인 전문의 구인난과 인건비를 고려하면 결국 PA 간호사가 대거 투입돼 전공의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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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미생물, 암환자에 이식하면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 높여"
대변 내 미생물을 이식해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다시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효과를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이는 균주도 새롭게 발견했다. 면역항암제는 표준 항암 치료법 중 하나이지만 치료 가능한 암 환자의 20∼30%에서만 효과가 나타나고, 환자 중 대부분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암이 재발한다. 따라서 면역항암제 내성을 극복하는 일은 암 치료에서 중요한 과제다. 연구팀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간암·위암·식도암 등 4기 고형암 환자 13명에게 먹는 항생제를 투약해 장내 미생물을 제거했다. 이후 면역항암제 치료에 최소 6개월 이상 암 완전 관해(암의 징후나 증상이 사라짐), 부분 관해 등 좋은 효과를 보인 환자의 대변에서 미생물만을 분리해냈다. 이 미생물을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 환자의 대장에 내시경으로 이식한 후 환자들에게 6∼8주마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실시해 암 상태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대변 미생물을 이식받은 환자 13명 중 전이성 간암 환자 1명의 암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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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다이어트 식품 검사했더니…10개중 4개 '부적합'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해외 직구(직접구매)로 반입되는 외국 다이어트 식품을 검사한 결과, 10개 중 4개가 위해성분이 들어간 '부적합' 제품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는 아마존·이베이 등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해외 직구 식품 가운데 여름철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체중 감량, 근육 강화, 가슴·엉덩이 확대 효과 등을 내세운 식품 100개에 대해 기획검사를 했다. 그 결과 체중 감량 효과 표방 제품은 40개 중 17개, 근육강화 표방 제품은 40개 중 15개, 가슴·엉덩이 확대 표방 제품은 20개 중 10개에서 위해성분이 검출, 모두 42개 제품이 부적합으로 판정됐다. 체중감량을 내세운 제품에는 변비약 성분인 '센노사이드'와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발암 가능 물질인 '페놀프탈레인' 등이 검출됐다. 한 제품에는 항우울제·금연보조제로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조증과 발작, 자살행동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부프로피온'이 들어간 경우도 처음 발견돼 식약처가 국내반입차단 원료·성분으로 새로 지정했다. 근육 강화 표방제품에는 오·남용 시 지성피부, 여드름, 탈모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디하이드로안드로스테론 등 의약 성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