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월중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구성

 (수원=휴먼메디저널) 박희수 기자 = 수원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1월중에 구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추진단은 조청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추진반, 예방접종실시추진반, 지역협의체로 이뤄진다.

 추진단은 접종 시행계획 수립부터 접종센터 확보·운영, 백신등록 및 유통·보관, 이상반응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수원시는 예방접종센터를 선정한 뒤 2월부터 11월까지 정부에서 정한 우선 접종 대상자를 먼저 접종한 후 일반 시민에게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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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 '65세 이상·고위험군' 제한 추진
미국 보건·의약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65세 이상 노령층과 고위험군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미 언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과 미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식품의약청(FDA)은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65세 이상 또는 기저 질환을 가진 사람들로 제한하기로 하는 계획을 전날 발표했다. 또 FDA의 마틴 마카리 청장과 백신 책임자 비나이 프라사드 박사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발표한 글에서 건강한 성인과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은 제약사들이 장기 위약 대조군에 대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하지 않을 경우 승인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 언론은 이런 백신 규제 방침이 제약사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늘려 새로운 백신 개발에 장벽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백신은 변종을 거듭해 왔기 때문에 제약사들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취약한 겨울철을 앞두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을 업데이트해왔다. 하지만 FDA 측은 젊고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의 경우 위험 대비 효과가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화이자와 모더나 등 제약사들은 코로나19 백신에 관해 FDA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