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1일 조간)

▲ 경향신문 = 전방위로 번진 투기 의혹, 검경 유기적 협조로 모두 밝혀야

시민 조롱·정보열람 거부 LH 직원들, 성난 민심 안 보이나

코로나 재확산 조짐, 4차 대유행만은 반드시 막아야

▲ 국민일보 = 투기 엄단 의지 있다면 LH 수사에 검찰 배제 말라

국회, 이해충돌방지법 신속히 제정해야

장기계약은 긍정적이나 인상폭 과도한 방위비 분담금

▲ 서울신문 = LH 또 두둔한 변창흠, 책임져야

방역수칙 어기는 '공인'들, 사회에 모범이 돼야

국제 공분속 인쇄물로 출간되는 램지어 '위안부 논문'

▲ 세계일보 = 공직사회에 땅 투기 악취 진동, 국민 공분 부른다

美 주도 협의체 '쿼드 플러스' 참여, 적극 검토하길

은행권 가계대출 1000조…리스크 관리대책 세워야

▲ 아시아투데이 = 정부·기업, 반도체 주권 수호에 머리 맞대야

쿼드플러스 참여해 한반도평화 등 실리 챙겨야

▲ 조선일보 = 무섭게 확산되는 공직자 땅 투기 의혹, 수사본부에 검사 한 명도 없어

불공정 난장판 만든 文이 "공정" 운운, 공정 가치에 대한 모독

성범죄 선거인데 피해 여성 2차 가해자들이 與 캠프 핵심

▲ 중앙일보 = LH 투기, 말로는 뿌리 뽑는다면서 날림조사 하나

반중 연대 본격화…한국 눈치외교 안 통한다

▲ 한겨레 = 변창흠 장관으로 '2·4 대책' 신뢰 얻을 수 있나

'한-미 방위비' 타결안, 과연 합리적이고 공평한가

후쿠시마 10년, '원전 신화'의 참담한 교훈

▲ 한국일보 = 이해충돌방지법 통과시켜 'LH 투기' 근본 대책 세워야

한미 방위비 분담금, 지나치게 양보한 것 아닌가

열린민주당 '의원직 나눠 먹기'로 비례제 우롱하나

▲ e대한경제 = 노조할 권리는 갈수록 커지는데 쪼그라드는 기업할 권리

막을 수 있었던 LH 직원 투기, 방기한 게 참사 키웠다

▲ 디지털타임스 = LH수사, '검사파견' 아닌 '검사주도'여야 국민 믿는다

추락하는 서울 도시경쟁력…기업환경 조성이 답이다

▲ 매일경제 = 전국으로 번지는 부동산 투기의혹 정권 명운 걸고 수사하라

"LH땅투기는 일부 일탈" 변장관의 안이한 인식 사퇴가 답이다

20조 추경안, 편성도 주먹구구 국회 심의도 흐지부지

▲ 서울경제 = '더 기울어진 운동장' 만드는 與 노조법 개정안

'공정' 외치며 신도시 투기 고발 청원 무시한 文정권

한미 방위비 타결…北·中 눈치 보기 외교는 접어라

▲ 이데일리 = 치솟는 국제 곡물값, 코로나발 식량인플레 대비해야

변창흠 국토부장관은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맞다

▲ 전자신문 = 산으로 가는 '공정화' 법

'구글 인앱', 통일된 목소리 필요

▲ 한국경제 = 추락하는 서울 경쟁력…시장 후보들 어떤 대안 있나

신뢰 붕괴된 2·4대책 더 속도 내라니, 후폭풍 어쩔 텐가

정부 눈치 보느라 新산업 자제…'성장엔진' 다 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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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측정기 온라인 가격 강제…아이센스 과징금 2억5천600만원
온라인 재판매 업체들이 자사의 혈당측정기를 특정 가격 이하로 싸게 팔지 못하도록 '갑질'한 의료기기업체가 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아이센스에 과징금 2억5천6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위법 행위 방지 교육 실시 명령도 했다. 아이센스는 2019∼2024년 자가혈당측정기 세트의 온라인 권장 판매가격을 준수하지 않은 온라인 재판매 업체에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다. 국내 상장사 기준으로 2020년 이후 6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아이센스는 오프라인 유통점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격을 강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센스는 2019년 혈액을 묻힐 수 있게 제조된 용기인 '스트립'을 저가로 판매하는 업체를 자체 적발해 공급가 10% 인상·공급 수량 제한·신규 영업활동 제한 등 불이익 조치를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에는 온라인총판 계약을 체결한 대한의료기와 함께 온라인 판매 가격을 점검한 뒤, 20개 업체를 '블랙리스트'로 관리하면서 공급 중단을 실행하기도 했다. 이는 거래 가격을 정해 그 가격대로 판매할 것을 강제하는 '재판매 가격 유지 행위'에 해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