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6일 조간)

▲ 경향신문 = 여야, 시민들의 부동산 좌절 외면하고 정쟁만 할 건가

2분기 백신 접종, 4차 대유행 막는 시너지 효과 내야

유엔 등 국제사회 개입 실패에 커지는 미얀마 유혈참극

▲ 국민일보 = 사과 한마디 없이 '부동산 적폐청산' 외친 대통령

김학의 사건의 공수처 공소권 주장은 상식에 어긋나

공시가격 급등, 선의의 피해자 없도록 정책 보완해야

▲ 서울신문 = LH 투기의혹 근절하되 2·4 공급대책 좌초는 안 돼

미얀마 최악의 유혈사태에 최초 제재 가한 한국 정부

중립성·공정성 지킬 수 있는 후임 검찰총장 천거하라

▲ 세계일보 = 집값은 정부가 올려놓고 역대급 보유세 폭탄이라니

文 "남은 임기 부동산 적폐 청산", 말 아닌 결과로 보여줘야

눈살 찌푸리게 하는 吳·安 신경전…민심 역풍 맞을 수도

▲ 아시아투데이 = 숨가쁜 동북아 외교전, 정교한 대응 필요하다

서민 위한 원활한 주택 공급이 우선이다

▲ 조선일보 = 정부가 집값 올려놓고 국민에 세금 폭탄, '부동산 0점'도 후하다

땅투기 제보 묵살 LH, 감사는 文 캠프 낙하산, 文은 또 "적폐청산"

수사기관은 난립인데 불법 출금 수사는 할 곳 없다는 희극

▲ 중앙일보 = 부동산 정책 실패 탓에 국민 허리만 휜다

투기 책임이 과거 정부와 검찰에 있다는 억지

▲ 한겨레 = 누구를 위한 '공공 주도 공급대책' 흔들기인가

치솟은 집값 반영한 '공시가격 상승' 당연하다

본질 벗어난 야당의 '대통령 사저' 공격, 지나치다

▲ 한국일보 = 투기 근절 의지 밝힌 대통령, 말에 그치지 않기를

공시가격 올린 만큼 거래 터주는 방안 고려할 만

코로나 재유행 잡으려면 2분기 접종 차질 없어야

▲ 디지털타임스 = LH직원은 대박, 국민은 보유세 폭탄…이러니 분노폭발

내정하고 절차밟는 검찰총장 추천은 국민 기만이다

▲ 매일경제 = 중산층까지 덮친 종부세 쓰나미, 집 가진 게 죄인가

나라 곳간 쪼들리는데 교육청 곳간은 넘쳐나는 불균형

실버타운 네 부부의 700억 기부 릴레이 아름답다

▲ 서울경제 = '적폐 탓' 돌린 文, 인식 전환 없으면 백약이 무효다

부동산 정책 실패가 빚은 징벌적 보유세 폭탄

희토류 전쟁 서막, 해외자원 개발 발목잡기 그만해야

▲ 이데일리 = 변수 많을 2분기 백신접종, 완벽 대비로 차질 막아야

투기차단 '사각지대'된 상호금융, 감독에 문제 있다

▲ 전자신문 = 소재혁신, '디지털'이 해법

냉랭한 미북, 중재자 역할 필요

▲ 한국경제 = 주택부 신설? 있는 法·제도나 제대로 지켜라

더 커진 '보유세 폭탄'…1주택자 경감대책 언제 세울 건가

정작 해야 할 곳은 다 뺀 예타, '買票'에 껍데기만 남을 판

▲ e대한경제 = 정부·정치권, "규제로 기업 못하겠다"는 소리 들리나

확진자 증가세…차단 못하면 '3차 대유행 재확산'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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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측정기 온라인 가격 강제…아이센스 과징금 2억5천600만원
온라인 재판매 업체들이 자사의 혈당측정기를 특정 가격 이하로 싸게 팔지 못하도록 '갑질'한 의료기기업체가 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아이센스에 과징금 2억5천6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위법 행위 방지 교육 실시 명령도 했다. 아이센스는 2019∼2024년 자가혈당측정기 세트의 온라인 권장 판매가격을 준수하지 않은 온라인 재판매 업체에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다. 국내 상장사 기준으로 2020년 이후 6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아이센스는 오프라인 유통점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격을 강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센스는 2019년 혈액을 묻힐 수 있게 제조된 용기인 '스트립'을 저가로 판매하는 업체를 자체 적발해 공급가 10% 인상·공급 수량 제한·신규 영업활동 제한 등 불이익 조치를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에는 온라인총판 계약을 체결한 대한의료기와 함께 온라인 판매 가격을 점검한 뒤, 20개 업체를 '블랙리스트'로 관리하면서 공급 중단을 실행하기도 했다. 이는 거래 가격을 정해 그 가격대로 판매할 것을 강제하는 '재판매 가격 유지 행위'에 해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