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3일 조간)

▲ 경향신문 = 본격 시작된 검찰총장 인선, 중립성 담보할 인사 뽑아야

요양시설 고령자 AZ 백신 접종, 투명 관리로 불신 없애야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어긴 2분기 전기요금 인상 유보

▲ 국민일보 = 선관위를 둘러싼 잇단 공정성 논란 우려스럽다

문 대통령 AZ 백신 접종, 국민 신뢰 높이는 계기 되길

미 국무부 인권보고서 돌출 변수 안 되게 선제 조율해야

▲ 서울신문 = 문 대통령 AZ백신 접종 계기로 백신 불신 해소하자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 지지율, 초심으로 돌아가야

수출은 증가하는데 일자리 전망이 악화돼서야

▲ 세계일보 = AZ백신 안전성 논란, 신속한 대처로 해소해야

朴법무의 합동감찰 지시, 국면전환용 꼼수 아닌가

"한국 인권 문제 있다"는 美 국무부 보고서 지적 새겨듣길

▲ 아시아투데이 = 신산업 인력난, 정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현실성 있는 사이버 폭력 예방책 내놔야

▲ 조선일보 = 풀타임 일자리 3년간 200만개 증발, 고용 붕괴 사태다

北 인권 외면 文, 美는 박원순·조국·윤미향까지 지적했다

정부發 공기업 방만의 결과, 빚더미 LH 펑펑 복지에 투기까지

▲ 중앙일보 = 대한민국이 어쩌다 3류 인권 국가로 전락했나

선거 앞두고 끊이지 않는 선관위 중립성 논란

▲ 한겨레 = 당정청, '지지율 동반 급락'에 담긴 민심 직시해야

대학이 장학금 미끼로 '댓글 작업', 참담하다

미국, 주한미군 주둔비용부터 투명하게 밝혀야

▲ 한국일보 = 문 대통령 취임 후 지지율 최저치가 말해주는 것

북한 인권결의안 불참이 능사는 아니다

AZ 백신 불안감 잠재우려면 투명한 소통이 우선

▲ 디지털타임스 = 한없는 文 지지율 추락, 이래도 국민 분노 외면하려는가

'작년 가계 흑자율 사상 최고'가 경제에 毒인 이유

▲ 매일경제 = 근로와 창업보단 주식과 코인에 매달리는 2030의 우울한 현실

애틀랜타 인종증오 범죄 눈 감는다면 美 인권 말할 자격 없다

전기차·수소차 성장 가로막는 이익집단의 시대착오적 요구

▲ 서울경제 = 선진-신흥국 통화 디커플링, 긴축 이상의 위험 신호다

연료 혁명 시대…노조가 공멸 피할 해법 찾아라

여당 출신 법무장관, '제 식구 구하기' 집착 버려야

▲ 이데일리 = 도 넘어선 국책 싱크탱크들의 '알박기' 낙하산 인사

금소법 성패, 금융인 의식과 업무관행 개혁에 달렸다

▲ 전자신문 = 입법 활동은 '국민' 우선돼야

깨끗하게 승복하자

▲ 한국경제 = 정부가 키운 노동기득권, '미래 먹거리'까지 막을 건가

대통령·與 지지율 최저…경제성적표부터 돌아보라

朴법무는 '반격' 아니라 무리한 지휘 '반성'부터 해야

▲ e대한경제 = 갈수록 혼탁한 흑색선전과 금권 공세, 시민은 봉이 아니다

부동산 시장 교란시키는 지분 쪼개기, 강력히 단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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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측정기 온라인 가격 강제…아이센스 과징금 2억5천600만원
온라인 재판매 업체들이 자사의 혈당측정기를 특정 가격 이하로 싸게 팔지 못하도록 '갑질'한 의료기기업체가 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아이센스에 과징금 2억5천6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위법 행위 방지 교육 실시 명령도 했다. 아이센스는 2019∼2024년 자가혈당측정기 세트의 온라인 권장 판매가격을 준수하지 않은 온라인 재판매 업체에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다. 국내 상장사 기준으로 2020년 이후 6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아이센스는 오프라인 유통점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격을 강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센스는 2019년 혈액을 묻힐 수 있게 제조된 용기인 '스트립'을 저가로 판매하는 업체를 자체 적발해 공급가 10% 인상·공급 수량 제한·신규 영업활동 제한 등 불이익 조치를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에는 온라인총판 계약을 체결한 대한의료기와 함께 온라인 판매 가격을 점검한 뒤, 20개 업체를 '블랙리스트'로 관리하면서 공급 중단을 실행하기도 했다. 이는 거래 가격을 정해 그 가격대로 판매할 것을 강제하는 '재판매 가격 유지 행위'에 해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