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9일 조간)

▲ 경향신문 = LH·공무원 투기꾼의 부당이익 반드시 환수·몰수하라

선거 혐오 키우는 막말과 인물 검증은 엄격히 구분해야

내일 시작될 학대 피해아동 즉각 분리제, 제대로 준비됐나

▲ 국민일보 = 부동산 투기 대책, 선거용 보여주기에 그쳐선 안 된다

도무지 이해 안 가는 이수혁 주미대사의 애틀랜타 대응

백신 휴가, 접종률 높이고 집단면역 이루는 계기 돼야

▲ 서울신문 = 정책 대결 하랬더니 막말공방, 유권자 우습게 보나

미국 증오범죄 몰아내는 실천적 노력 요구된다

'법앞의 평등' 원칙 뒤흔든 수사심의위

▲ 세계일보 = 막말·고발 난무하는 4·7선거, 정치 혐오만 키운다

재산등록에 몰수 소급까지…선거용 과잉대응 아닌가

봄철 코로나 감염 확산, 방역·백신수급 고삐 좨야

▲ 아시아투데이 = 매표 의심받을 정책들, 민주주의 타락시킨다

수에즈 물류대란…글로벌 투자에 눈 돌려야

▲ 조선일보 = 文정권에 등돌린 20대, 4년 돌아보면 너무 당연한 일

"투기하면 친일파, 몰수" 임기 내내 선거용 내지르기 국정

김명수 법원 특권 사조직 '인권법 판사회' 당장 해체하라

▲ 중앙일보 = 북한에 단호해진 미국…정부, 현실 직시하길

유권자 등 돌리게 하는 막말 난타전 멈춰야

▲ 한겨레 = 집값 잡겠다며 외려 부추기는 서울시장 후보들

아이들까지 쏜 미얀마군, 국제사회 행동 나서야

또 "이재용 수사중단", 재벌 보호막 된 수사심의위

▲ 한국일보 = 투기부당이익 몰수 소급 추진, 빈말 안 되게

"치매환자" "쓰레기" 막말…지난해 총선 교훈 잊었나

어린이들까지 학살, 국제사회 미얀마 더 강한 압박을

▲ 디지털타임스 = '선거 코 앞' 초강력 투기대책, 진정성 믿을 수 있나

하반기 백신일정 불투명, 국민불안 잠재울 방안 내놔야

▲ 매일경제 = 소비폭발 기대 커질수록 더딘 백신접종 아쉬움도 커진다

北에 강경해진 미국, 한미 대북 정책 엇박자 우려된다

국책연구기관에 '돌려막기 인사' 인재풀이 그렇게 없나

▲ 서울경제 = '1주택 종부세 완화' 총선 약속부터 이행하라

혁신 기업 싹 자르는 규제 남발, 미래 먹거리 사라진다

공수처 수사팀, 정치 중립 위해 '코드 인사' 배제해야

▲ 이데일리 = '속전속결' 부동산대책, 확고한 투기척결 의지 보여야

백신 확보 '흔들' 방역 둑 위험 '여전' 낙관할 때 아니다

▲ 전자신문 = 기후변화대응, 민간투자 기회로

무역장벽 높아진 반도체산업

▲ 한국경제 = 全공직자 재산등록·소급몰수…'선거용 전시입법' 아닌가

중고거래도, 초고속배송도 규제…혁신 질식시킨다

유권자 입 막는 선거법, 편파시비 자초한 선관위

▲ e대한경제 = 文 정부 26번째 부동산 대책, 소 잃은 외양간이라도 제대로 고쳐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심의…엄중한 경제 현실 직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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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측정기 온라인 가격 강제…아이센스 과징금 2억5천600만원
온라인 재판매 업체들이 자사의 혈당측정기를 특정 가격 이하로 싸게 팔지 못하도록 '갑질'한 의료기기업체가 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아이센스에 과징금 2억5천6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위법 행위 방지 교육 실시 명령도 했다. 아이센스는 2019∼2024년 자가혈당측정기 세트의 온라인 권장 판매가격을 준수하지 않은 온라인 재판매 업체에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다. 국내 상장사 기준으로 2020년 이후 6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아이센스는 오프라인 유통점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격을 강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센스는 2019년 혈액을 묻힐 수 있게 제조된 용기인 '스트립'을 저가로 판매하는 업체를 자체 적발해 공급가 10% 인상·공급 수량 제한·신규 영업활동 제한 등 불이익 조치를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에는 온라인총판 계약을 체결한 대한의료기와 함께 온라인 판매 가격을 점검한 뒤, 20개 업체를 '블랙리스트'로 관리하면서 공급 중단을 실행하기도 했다. 이는 거래 가격을 정해 그 가격대로 판매할 것을 강제하는 '재판매 가격 유지 행위'에 해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