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5일 조간)

▲ 경향신문 = 코로나가 촉진한 기초학력 부진, 더 이상 방치 안 된다

8년 만에 문턱 넘은 이해충돌방지법, 공직 청렴 계기 돼야

코로나 4차 유행 초입, 유흥업소·검사키트 논란 벌일 땐가

▲ 국민일보 = 백신 수급 차질 인정하고 국민에게 협조 구하라

김우남 등 공직자 비위 의혹 엄중 감찰하고 문책해야

아파트 택배 갈등, 대화와 배려로 타협점 찾기를

▲ 서울신문 = 낙하산 기관장의 폐해 보여 준 마사회장

주변국 반대 외면하고 '오염수 방류' 지지한 美

얀센 접종 중단, 백신 수급 특단의 대책 세워라

▲ 세계일보 = 백신 수급 잇단 차질…대통령부터 현실 직시해야

언제까지 착시효과에 기대어 '일자리 변명'만 할 텐가

靑비서관 특혜 수주 의혹, 이해충돌방지법 더 절실해져

▲ 아시아투데이 = IMF의 국채폭증 경고, 여야가 대책 내놓아야

경제계의 중대재해법 보완 건의에 귀 기울여야

▲ 조선일보 = 文 낙관 직후에 더 꼬인 백신 확보, 대체 몇 번째인가

정권 인물들 이권 놀이터 된 국회, 서울시, 공수처, 마사회, 끝도 없다

김어준에게 계약서도 없이 시민 세금 22억원이 갔다면

▲ 중앙일보 = 잇따르는 백신 차질…'11월 집단면역' 비상 대책 마련해야

후쿠시마 방류 결정, 정부는 그동안 뭘 했나

▲ 한겨레 = '해양법재판소 제소' 경고, 일본 무겁게 받아들여야

택배차량 진입 금지, '수익자 부담 원칙'이 맞다

코로나 불안심리 악용한 남양유업의 얄팍한 상술

▲ 한국일보 = 日 오염수 시정 않으면 국제 사법 분쟁 불가피하다

이해충돌방지법 통과 눈앞, 공직 윤리 높이는 계기로

700명대 코로나 확진자…거리 두기 격상 검토해야

▲ 디지털타임스 = 공공알바로 "고용 개선" 셀프만족, 언제까지 그럴 건가

백신 총체 위기…文대통령, 직접 우방에 협조 요청하라

▲ 매일경제 = 중소기업에 직격탄될 중대재해법, 시행전 독소조항 없애라

'군필 승진 역차별' 논란 부른 한전의 군경력 불인정

오세훈 참석한 국무회의 설전, 이런 회의가 없었던 게 문제다

▲ 서울경제 = 文-기업인 회동, 이벤트 아닌 난상토론장 돼야

국가부채 폭발 경계하라는 IMF의 경고

수질 악화시킨 '보 개방'…졸속 해체 중단하라

▲ 이데일리 = 불붙은 반도체 패권 경쟁, 초비상의 해법 필요하다

오세훈표 '서울형 방역', 방역망 붕괴 불씨 돼선 안돼

▲ 전자신문 = '모듈러 원전' 나쁘지 않다

디지털 뉴딜 지속해야

▲ 한국경제 = 또 특단의 청년대책? 노동개혁 없이는 공허하다

'韓 국가부채 폭발' IMF 경고…괜찮다고 우기는 정부

거듭되는 중대재해법 보완 요구, 정부·여당 외면 말아야

▲ e대한경제 = 기업활동 위축시킬 게 뻔한 중대재해법 보완 입법해야

미·중 반도체 패권, 이제 한국도 정부가 나설 때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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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18만명당 소아외과 전문의 1명"…"전국 44명, 극한직업"
"전국에서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소아외과 전문의가 고작 44명입니다. 그런데, 이 중 10명(22.7%)이 2030년에 정년을 맞습니다. 소아외과 전문의가 훨씬 더 줄게 되는 미래가 걱정입니다" 김현영 대한소아외과학회 고시위원장(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외과 교수)은 최근 서울대 어린이병원 지하1층 CJ홀에서 열린 '대한소아청소년외과의사연합 심포지엄'에서 국내 소아외과가 처한 현실을 이같이 토로했다. 소아외과는 신생아부터 청소년기까지 발생하는 외과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여러 외과 과목 중 하나다. 소아외과가 꼭 필요한 건 성인과 달리 소아청소년기에는 신체적 변화와 생리적 변화, 발달 상태에 따라 개인별 맞춤 진료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신생아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다양한 선천성 기형과 여러 종류의 양성 종양 및 악성 종양, 소아의 위장관계 및 간담도계에서 발생하는 질병, 골절, 외상 등이 모두 소아외과의 진료 영역이다. 소아청소년과 질환이 광범위한 만큼 소아외과에 연계되는 외과적인 수술 및 시술도 방대하고, 전문성이 더 요구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분야 전문의들은 한목소리로 국내 소아외과가 '고사 위기'라고 말한다. 이는 소아외과학회가 실시한 '국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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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야간 야외활동 자제해야"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됐다는 것은 이 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뜻이다. 질병청은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에 따라 위험지역에서 매개모기 원충을 조사해왔고, 31주차에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원충을 확인했다.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지만, 올해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말라리아 환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9% 감소한 총 349명이다. 말라리아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에 야외에서 땀이 난 상태에서 휴식할 때, 매개모기의 산란과 생육이 쉬운 호수공원이나 물웅덩이 인근을 산책할 때 모기에 물려 주로 감염된다.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리면 원충이 간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 적혈구에 침입, 증식함으로써 말라리아에 걸리게 된다.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증상은 오한, 두통, 구역, 발한 등이 있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처방에 따라 치료제를 모두 복용해야 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모기가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