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휴먼메디저널) 박희수 기자 = 단국대학교기술지주회사 산하 단국상의원이 운영하는 ‘휴앤락요양원’이 살리는 요양원의 브랜드를 공유하기로 하고,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휴앤락요양원측은 걸어서 들어가 죽어서 나온다는 요양원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 인지교육과 운동역학에 특화된 스마트교육 컨텐츠로 어르신을 살리는 요양원을 표방하고 나섰다.
요양원은 산학 협력을 통해 1천여가지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교구제도를 별도로 제작해 치매단계별 맞춤형 인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스포츠대학원 교수진과 운동교육 전문 기업이 개발한 중증 어르신을 위한 운동역학 프로그램을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봉사를 통해 돌봄의 전문성을 보강한다.
IT기술을 통한 미술, 공예, 퍼즐, 미로찾기, 노래교실, 지능게임 등 스마트 인지 수업이 진행돼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운동을 유도한다.
휴앤락요양원의 브랜드 공유 시스템은 까다롭게 운영돼, 예비 창업자는 기초과정 1개월과 심화과정 3개월 등 4개월을 이수해야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사업부지에 대한 인허가 평가와 사업성 평가를 통해 적격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가맹요양원 개설심의 허가 절차를 받는다.
허가를 받은 후에도 실시설계와 금융조달, 건축, 준공, 운영허가, 인력충원, 개원교육, 개원, 운영지원, 평가, 보강교육 등의 체계적인 브랜드 공유 시스템 매뉴얼로 운영된다.
휴앤락요양원 대표이사 최규동 교수는 “휴앤락이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휴식과 즐거움을 누리시라는 사회복지 철학으로 브랜드를 만들었다”며 “살리는 요양원으로서 한국을 넘어 세계의 표준을 새롭게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010-3200-6837, 홈페이지 www.dks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