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어린이집·유치원·초등 저학년 교사 등 오늘부터 접종 사전예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00명대로 치솟으면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사람이 아직 30%로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까지 급속도로 퍼지면서 확산세 차단과 동시에 '신속한 접종'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등에 따르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교육·보육 종사자, 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 및 돌봄 인력은 이날 0시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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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연속 1천200명 안팎…서울, 새 거리두기 4단계 근접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연일 하루 1천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6일 700명대에서 7일 1천200명대로 폭증한 데 이어 8일에도 1천명을 훌쩍 넘어 비슷한 규모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는 데다 백신 미접종 연령층인 20∼30대의 감염이 크게 늘어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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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물류센터서 화재…"진압 중"

8일 오전 4시 43분께 울산시 북구 진장동의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차 50대가량이 출동해 진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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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대통령, 사저에서 괴한에 암살돼…정국혼란 속 계엄령

카리브해 빈국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53)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사저에서 괴한들의 총에 살해됐다. 최근 정치 혼란과 치안 악화에 시달려왔던 위기의 아이티는 더욱 극심한 혼돈 속에 빠져들게 됐다. ◇ 모이즈 대통령, 7일 새벽 피살…영부인도 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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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위안화] '물밑 시험' 밀착 관찰…이미 일상 깊숙이

지하철역 음료 자판기에서 맥도날드 매장, 일반 식당, 백화점, 슈퍼마켓, 전자상거래 업체, 음식 배달 서비스, 차량 호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경제 중심 도시 상하이(上海)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쓸 수 있는 곳이 어느새 이처럼 늘어나 있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비공개로 진행 중인 디지털 위안화 시험 현장을 최근 수 주간에 걸쳐 관찰해보니 '외부 세계'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디지털 위안화는 이미 중국인의 일상 깊숙한 곳까지 파고 들어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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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장맛비 내린 전남서 한옥 지붕 붕괴…80대 주민 대피

연일 장맛비가 내린 전남에서 한옥 주택 지붕이 갑자기 무너져 80대 주민이 대피했다. 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8분께 화순군 도곡면 한 주택 지붕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인명피해는 없었고, 기와를 얹은 한식 목조주택 지붕이 내려앉아 부엌이 매몰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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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솟는 집값·전월세 감당 불가'…올해 탈서울 10만 넘을듯

서울의 집값·전세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올해 들어 경기도 등 수도권으로 탈출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 서울을 떠난 사람들이 유입하면서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의 집값 폭등세는 무섭다. 저소득층이 수도권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 길어지는 탈서울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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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르포] 코로나 걸려도 치료 엄두 못내는 슬픈 현실

미얀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시민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하루가 멀다고 역대 최다 수치를 갈아치우고,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로 죽어 나가는 사람이 부지기수라는 소식도 들려온다. 2월1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공공보건 시스템이 붕괴했다는 우려는 커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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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모난 돌이 호박돌 됐다"…秋에 "감성적으로 와닿아"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이 예비경선 투표 시작 이틀을 앞둔 7일 파주의 한 스튜디오로 무대를 옮겨 맞붙었다. 당 대선경선기획단이 마련한 '국민면접 3탄 정책언팩쇼'에서 후보들은 자신의 대표 공약과 비전을 내세워 프레젠테이션(PT) 경쟁을 벌였다. '대국민 정책 세일즈'를 위해 배정된 시간은 후보당 5분.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앞서 리허설을 진행한 덕분인지 누구 하나 말을 더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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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측, '후쿠시마 오염수 발언' 논란에 "강경화 국감 답변 지적"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7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발언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의 공세가 이어지자 지난해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의 답변을 지적하는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전날 대전을 방문,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는 행보를 하는 와중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과거에는 크게 문제를 삼지 않았고, 그때그때 어떤 정치적인 차원에서 볼 문제가 아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윤 전 총장 대변인실은 이날 밤 기자단 알림에서 "작년 10월 26일 국정감사에서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이 오염수 처리가 일본의 주권적 결정사항이라고 한 답변을 지적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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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1만800원 vs 8천720원' 평행선…오늘 수정안 제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박준식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수정안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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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태에 간호대생 취업률 급감…정부 "내년 정원 조정 검토"
의료 사태 이후 간호대생 취업률이 예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급감하면서 간호사 '취업 절벽'이 발생하자 정부가 내년도 간호대 정원 조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간호사 취업난에 대한 대책을 묻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차관은 "간호사 취업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비상진료체계 하에서 상급종합병원 등의 진료량이 떨어진 것에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것은 일시적인 요소이며, 정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와 간호사의 단계적 증원을 통해 현장의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이미 발표했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가 44개 상급종합병원을 상대로 파악한 간호사 채용 현황에 따르면 2023년 44곳에서 8천906명(중복합격 포함)을 채용했지만 작년엔 21곳에서 2천902명을 채용했다. 2023년 채용자 중 발령 인원은 33.6%인 2천992명에 불과했다. 박 차관은 내년도 간호대 정원과 관련, "현재 상황을 고려해서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 검토 중"이라며 "좋은 결정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년에 비해 취업률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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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 국가바이오委 출범 환영…"글로벌 경쟁력 강화"
제약·바이오업계는 바이오 정책 수립의 구심점인 국가바이오위원회가 지난 23일 대통령 직속 기구로 출범한 데 대해 대체로 환영 의사를 피력했다.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른 바이오 분야에서 미국, 중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국가바이오위원회가 국내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컨트롤타워 혼선이나 케미컬 신약 지원 정체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국무총리 직속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와 역할 분담이 면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각 국가 간 치열한 바이오 시장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고 미래 먹거리로서 주목도가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대통령 직속으로 바이오 전반적인 부분을 총괄하는 기구가 출범함으로 인해 국가 총력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부회장은 "국가바이오위원회는 바이오 관련 제반 부문에서 주요 과제들에 대한 계획을 종합적으로 세우고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는 산업 현장에서 많이 나온 규제 혁신 등을 다를 것 같다"며 "역량이 모아져서 좋은 성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도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을 반기면서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