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다음주까지 국민 70% 1차 접종…단계적 일상 회복방안 논의 착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정부의 '추석전 국민 70% 1차 접종'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한동안 수급이 불안했던 백신도 속속 도착하면서 물량 부족 문제도 해소된 상태다. 지금까지의 접종 상황이나 예약률, 백신 확보량 등을 고려하면 정부가 제시한 오는 19일보다 더 이른 시점에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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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 자영업자 전국 차량 시위…"방역규제 철폐하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이 방역지침 전환 등을 요구하며 처음으로 전국 단위 차량 시위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는 8일 오후 11시께 참가자들에게 강변북로로 합류할 것을 안내하며 차량 시위에 돌입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서울 양화대교 북단에서 집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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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C "도쿄올림픽 불참 北올림픽위원회 내년 말까지 자격정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 도쿄올림픽 불참을 이유로 내년 말까지 북한 올림픽위원회(NOC)의 자격을 정지하는 징계를 내렸다.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IOC 이사회는 북한의 일방적인 도쿄올림픽 불참 결정과 관련해 NOC 자격을 2022년 말까지 정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바흐 위원장은 "북한 NOC는 도쿄올림픽에 불참한 유일한 NOC였다"며 "그들은 올림픽 헌장에 명시된 대회 참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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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정권수립 73주년 심야열병식 개최…군 "면밀 추적중"

북한이 9일 정권수립 기념일(9·9절) 73주년을 맞아 심야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날 0시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열병식을 실시한 정황이 있어 본행사 가능성을 포함해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항은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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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여의도판 다 아는 제보자…대국민 사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8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정치공작을 하려면 잘 준비해서, 제대로 좀 하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다 아는 그런 메이저 언론을 통해서, 또 면책 특권 뒤에 숨거나 제보자를 들먹이지 말고 신뢰성 있는 사람을 통해서 문제를 제기하길 바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익명 제보자의 신원과 관련해 "과거에 그 사람이 어떤 일을 벌였는지 여의도판에서 모르는 이가 없고, 저도 들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취재진을 향해 "여러분도 그 사람의 신상에 대해서 전부 다 알고 계시지 않나"라고 되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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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 오른 민주당 투표율…1차 선거인단 첫날 50% 돌파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투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차 국민·일반 선거인단 투표 첫날인 8일 오후 6시까지 64만1천922명 가운데 32만8천590명이 투표를 마쳐 51.1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1차 선거인단 투표는 9일 오후 9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1차 슈퍼위크'인 오는 12일 개표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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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 5천억 받은지 4달만에야…감염병병원기금위 출범한다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건립 등을 목적으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내놓은 7천억원을 관리하기 위한 위원회가 기부금 납입 4개월 만에 첫 회의를 연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기부금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위원 15명을 선정하는 작업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중앙의료원 관계자는 "다음 주 첫 회의를 여는 것을 목표로 위원들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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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내년 퇴임 후 연금 월 1천391만원"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5월 임기를 마친 후 연금으로 매월 1천390만원을 수령하게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8일 공개한 행정안전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퇴직 후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7개월간 9천736만원, 월 1천391만원의 연금을 받는다. 전직 대통령은 재직 당시 '보수연액'의 9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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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이틀간 대선후보 공개면접…면접관은 진중권

국민의힘은 9일 오후 대선 경선 후보들에 대한 국민 면접에 들어간다. 면접관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금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국민 시그널 면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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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연 "韓 청년구직단념자 5년새 18%↑…청년 경제활동 부진"

우리나라가 청년의 경제활동이 부진하고, 선진국보다 중소기업 종사자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와 통계청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 고용시장 특징을 ▲ 청년실업 ▲ 여성 경력단절 ▲ 자영업 포화 ▲ 성장 멈춘 중소기업 ▲ 정규직 과보호로 정리하고, 노동 규제 완화와 영세 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일자리 확대가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한국의 청년(15~29세) 고용률은 42.2%로 주요 5개국(G5) 평균 56.8%보다 14.6%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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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태에 간호대생 취업률 급감…정부 "내년 정원 조정 검토"
의료 사태 이후 간호대생 취업률이 예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급감하면서 간호사 '취업 절벽'이 발생하자 정부가 내년도 간호대 정원 조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간호사 취업난에 대한 대책을 묻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차관은 "간호사 취업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비상진료체계 하에서 상급종합병원 등의 진료량이 떨어진 것에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것은 일시적인 요소이며, 정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와 간호사의 단계적 증원을 통해 현장의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이미 발표했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가 44개 상급종합병원을 상대로 파악한 간호사 채용 현황에 따르면 2023년 44곳에서 8천906명(중복합격 포함)을 채용했지만 작년엔 21곳에서 2천902명을 채용했다. 2023년 채용자 중 발령 인원은 33.6%인 2천992명에 불과했다. 박 차관은 내년도 간호대 정원과 관련, "현재 상황을 고려해서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 검토 중"이라며 "좋은 결정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년에 비해 취업률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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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 국가바이오委 출범 환영…"글로벌 경쟁력 강화"
제약·바이오업계는 바이오 정책 수립의 구심점인 국가바이오위원회가 지난 23일 대통령 직속 기구로 출범한 데 대해 대체로 환영 의사를 피력했다.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른 바이오 분야에서 미국, 중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국가바이오위원회가 국내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컨트롤타워 혼선이나 케미컬 신약 지원 정체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국무총리 직속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와 역할 분담이 면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각 국가 간 치열한 바이오 시장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고 미래 먹거리로서 주목도가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대통령 직속으로 바이오 전반적인 부분을 총괄하는 기구가 출범함으로 인해 국가 총력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부회장은 "국가바이오위원회는 바이오 관련 제반 부문에서 주요 과제들에 대한 계획을 종합적으로 세우고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는 산업 현장에서 많이 나온 규제 혁신 등을 다를 것 같다"며 "역량이 모아져서 좋은 성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도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을 반기면서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