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2030 직원이 개발한 '악마의 매운맛' 신제품 출시

 편의점 이마트24는 2030 직원들이 '매혹적인 악마의 매운맛'을 콘셉트로 개발한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매워 죽까쓰 샌드위치', '불타는 버건디 햄버거', '눈물찔끔 삼각김밥', '맵사분면 매운맛 좌표 테스트' 등 4종이다.

 이들 신제품은 이마트24가 유행에 발맞춘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20∼30대 직원으로 구성한 '딜리셔스 비밀탐험대' 조직에서 개발한 첫 상품이다.

 딜리셔스 비밀탐험대는 전 세계 편의점에서 가장 매운 먹거리를 만든다는 목표로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이마트24는 편의점에서는 그간 주로 대중적인 맛을 선보여왔지만, 이번에는 편의점 먹거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2030 직원들의 포부를 담아 매운맛 마니아를 위한 진짜 매운맛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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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세포 파킨슨병 환자 뇌에 이식해 안전성과 증상 개선 효과 확인
일본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세포(iPS)로 만든 신경세포를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 이식해 안전성과 함께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교토대iPS세포연구소의 다카하시 준 교수 등 연구팀은 2018년부터 파킨슨병 환자 7명의 뇌에 건강한 사람의 iPS로 만든 신경세포를 각각 500만∼1천만개 이식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안전성만 조사한 환자 1명을 제외하고 치료 효과를 평가한 6명은 이식 세포에 의한 도파민 생성이 모두에게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운동 기능 등 증상이 개선됐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도 게재됐다. 다카하시 교수는 "환자의 증상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치료 기술을 제품화해 대형 제약사인 스미토모파마와 손잡고 1년 이내에 제품 제조 판매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알츠하이머처럼 고령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파킨슨병은 신경세포가 줄면서 손발이 떨리거나 몸이 경직되는 퇴행성 질환으로, 현재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고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 약으로 증상을 억제하는 수준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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