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2일 조간)

▲ 경향신문 = 재연된 국민의힘 선대위 내분, 이러고도 표 달라 하나

'세퓰리즘' 논란에 당정 이견, 부동산세 혼선 속히 정리하라

'아빠 찬스' 이력서에 물러난 민정수석, '춘풍추상'의 전기로

▲ 국민일보 = 막장극 벌이는 국민의힘, 이래놓고 표 달라고 하다니

코로나 피해 지원 빌미로 선거용 돈풀기 안 된다

공수처는 언론사찰 의혹 분명히 해명해야

▲ 서울신문 = 민주주의 허무는 네거티브 자제로 혐오 대선 막아야

또 집안싸움하는 국민의힘, 볼썽사납다

물러난 청와대 수석 감싼 박범계 법무장관

▲ 세계일보 = 이번엔 '아빠찬스' 민정수석 사퇴, 벌써 몇 번째인가

국민의힘 선대위 내분 점입가경…이게 '민주주의'라고?

오미크론 '우세종' 코앞인데 병상 부족 늑장 대응 해서야

▲ 아시아투데이 = 1년짜리 미봉책 대신 근본적 정책 경쟁하라

과감한 규제개혁 절실한 미래 주력산업

▲ 조선일보 = 항명에 사퇴까지 매일 내분 野, 국민 시선 두렵지 않은가

문재인 靑 민정수석들의 흑역사, 이유가 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 '대장동 조사' 거부, 이것이 與 본심

▲ 중앙일보 = 대표는 자기 정치 선대위는 자리싸움, 한심한 국민의힘

민정수석 아들의 '아빠 찬스' 불공정했다

▲ 한겨레 = 국민의힘 '자중지란', 국민 보기 부끄럽지 않은가

안 그래도 힘든 소상공인 쥐어짜는 온라인플랫폼들

행사 직전 대만 디지털 장관 연설 취소시킨 '외교 결례'

▲ 한국일보 = 국민의힘 내홍 끝 이준석 사퇴, 윤 후보가 해결해야

과도한 네거티브 공세 접고, 정책토론 활성화하라

빠르게 번지는 오미크론, 더는 방역 뒷북 안 된다

▲ 디지털타임스 = 국민에 희망고문만 주는 이재명표 부동산 감세 空約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코로나 이후로 유보하는 게 옳다

▲ 매일경제 = 이재명·윤석열 소상공인 표 얻자고 신용사회 기반 흔들어서야

공수처 언론인 가족까지 사찰한 의혹, 검경 수사로 진상 밝혀라

당 위에 군림하는 대선후보 집권후 당청관계 안봐도 뻔하다

▲ 서울경제 = '신용 대사면' '병사 월급 인상'…포퓰리즘 장군멍군

文 "부동산 하향 안정세"…집값 폭등시키고 자화자찬

또 민정수석 흑역사, 이러니 공직기강 바로 서겠나

▲ 이데일리 = 대선 의식해 묶은 전기료, 골병든 한전 누가 책임지나

먹구름 속 내년 경제정책, 인플레 차단에 성패 달렸다

▲ 전자신문 = '무공해차 대중화' 환영한다

창업지원법, 후속조치 속도 내야

▲ 한국경제 = 국가 근간인 세제를 나룻배 흔들듯 할 건가

"말년 없다"는 文정부, 방역에만 '올인'하라

과반 정권교체 여론에도 자충수만 남발하는 국민의힘

▲ e대한경제 = 대통령 핵심참모 민정수석 아들 '아빠 찬스',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

생산자물가 13년 來 최대 상승, 무분별한 현금 살포 지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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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차세대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종양 40% 감소
부산대학교 연구진이 암세포 생존에 관여하는 단백질 복합체 구조를 규명하고, 이를 억제하는 물질을 개발해 암 억제 효과를 입증했다. 부산대학교는 분자생물학과 장세복 교수와 생명시스템연구소 김현진 전임연구원이 암세포 생존을 촉진하는 단백질 복합체 결합 구조를 극저온 전자현미경 기법으로 원자 수준에서 해석하고 이 구조를 기반으로 암세포 증식·이동 억제 기능을 갖춘 물질을 설계해 차세대 항암제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세포에서 펩타이드 투여 시 암세포의 ATP(아데노신 삼인산) 생성이 현저히 감소하고 세포 이동성이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다. 정상 세포에서는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동물실험에서도 종양 부피와 무게를 40% 이상 감소시켰으며, 독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상 세포에서도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였다. 장세복 교수는 "기존 RAGE 억제제는 낮은 특이성과 독성으로 인해 임상적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펩타이드 기반 치료법은 특정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통해 암세포에 관여하는 단백질 복합체의 활동을 선택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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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만든 의약품' 혈액제제…"제조법 지속 개정해야"
혈액제제라는 말은 다소 낯설게 들릴 수 있다. 뜻은 간단하다. 혈액제제는 사람의 혈액을 원료로 만든 의약품이다. 혈액은 고형 성분으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있고 액상 성분으로는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응고성 단백 성분 등으로 구성된 혈장이 있다. 각각의 성분은 우리 몸 안에서 산소 운반, 신체 방어, 지혈 등 역할을 맡는다. 혈액은 헌혈을 통해 공급돼 다양한 분리 공정 등 제조과정을 거쳐 수혈용 혈액제제, 혈장분획제제 치료제 생산을 위한 분획용 혈장 등으로 사용된다. 혈장분획제제란 혈액 내 특정 단백질을 변질시키지 않고 필요한 성분을 분획·추출해 정제한 의약품이다. 혈액제제의 가장 큰 장점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작다는 것이다. 인간 혈액에서 유래한 의약품인 만큼 생체적합성이 높고 몸에 들어가면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그 덕분에 응급상황에서 중요하게 쓰인다. 합성의약품으로는 대체가 어려운 면역글로불린 등 단백질을 직접 공급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GC녹십자와 SK플라즈마가 혈액제제를 생산한다. GC녹십자의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