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7일 조간)

▲ 경향신문 = 또 공사장 화재로 소방관 3명 사망, 언제까지 되풀이할 건가

민주당의 '3선 연임 초과 제한'이 진정한 혁신이 되려면

가까스로 갈등 봉합한 국민의힘, 공당다운 모습 보여야

▲ 국민일보 = 출범 1년 국수본, 커진 권한에 비해 부족한 역량

윤미향 이상직 박덕흠 제명 의견, 국회는 엄정 처리해야

이준석 일탈과 국민의힘 갈등 가까스로 봉합됐지만

▲ 서울신문 = 선관위, 대선후보 댓글 수사 의뢰 신중해야

오미크론 파고 넘을 '골든타임' 얼마 안 남았다

극적 갈등 봉합한 국민의 힘, 더이상 내홍은 없어야

▲ 세계일보 = 대선 표심 노린 노동이사제·타임오프 입법 강행 안 돼

갈등 봉합한 尹·李, 더이상 국민 실망시키지 말아야

北 극초음속미사일 발사에도 정부는 대화 타령만 하나

▲ 아시아투데이 = 방역패스, 국민 설득하고 형평성 논란 없애야

선심성 돈 뿌리기, 경제와 민생에 독이 될 뿐

▲ 조선일보 = 李 "부동산 반칙 잡겠다" 대장동 수사부터 받아야 하지 않나

文 가짜 평화 쇼 끝을 장식한 北 극초음속 미사일

다가오는 미국발 긴축 '퍼펙트 스톰' 정부는 선거용 돈 뿌릴 궁리만

▲ 중앙일보 = 이준석, 제1야당 지도자 자격 있나

탈모를 건보에? 이재명 포퓰리즘 멈춰야

▲ 한겨레 = 인권위 '통신자료 조회 남용' 비판, 국회가 나서라

또 소방관 희생된 물류창고 화재, 언제까지 봐야 하나

국민의힘 극한 갈등 봉합, 더는 볼썽사나운 모습 없어야

▲ 한국일보 = 가까스로 갈등 봉합한 尹·李, 뼈저린 반성과 쇄신을

화재 진압 소방관 3명 참변, 이런 비극 언제까지

엇갈리는 방역 판결, 법원이 합리적 기준 만들어야

▲ 디지털타임스 = 尹, 李 반성 전제로 진정성 갖고 소통해야 난국 돌파한다

'노조공화국' 만드는 노동이사제…입법절차 당장 중단하라

▲ 매일경제 = 임산부에도 적용한 방역패스 논란 정부 서둘러 혼란 막아야

명절 때마다 후퇴하는 김영란법 폐지가 답이다

이재명·송영길·이낙연 VS 윤석열·이준석·홍준표

▲ 브릿지경제 = 국민의힘, 정권 재창출 의지가 있기는 한가

▲ 서울경제 = 커지는 차이나 리스크, 시장 다변화 서둘러라

지방선거 앞 전국 곳곳서 퍼주기 경쟁 늪에 빠지나

탈모 지원·노령연금·임플란트…나랏빚은 누가 갚을 건가

▲ 이데일리 = 100억달러 첫 돌파 K푸드, 수출산업 가능성 보여줬다

대선판에 쏟아지는 건강보험 선심…뒷감당 누가 하나

▲ 전자신문 = 발목 잡힌 수소법 개정안

'백신주권' 마지막 힘 내자

▲ 한국경제 = 러시아 밸브 잠그자 유럽 가스값 32% 폭등, 이게 현실이다

美 긴축발작, 환율 1200원…이래도 돈 퍼주자는 소리만 하나

혁신의 경연장 CES…나라 밖은 눈이 핑핑 돌아간다

▲ e대한경제 = 선거철 돈 뿌리기, 표도 좋지만 나라 곳간을 생각해야

기업가 정신 사라진 경제계 신년인사회, 희망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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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차세대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종양 40% 감소
부산대학교 연구진이 암세포 생존에 관여하는 단백질 복합체 구조를 규명하고, 이를 억제하는 물질을 개발해 암 억제 효과를 입증했다. 부산대학교는 분자생물학과 장세복 교수와 생명시스템연구소 김현진 전임연구원이 암세포 생존을 촉진하는 단백질 복합체 결합 구조를 극저온 전자현미경 기법으로 원자 수준에서 해석하고 이 구조를 기반으로 암세포 증식·이동 억제 기능을 갖춘 물질을 설계해 차세대 항암제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세포에서 펩타이드 투여 시 암세포의 ATP(아데노신 삼인산) 생성이 현저히 감소하고 세포 이동성이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다. 정상 세포에서는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동물실험에서도 종양 부피와 무게를 40% 이상 감소시켰으며, 독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상 세포에서도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였다. 장세복 교수는 "기존 RAGE 억제제는 낮은 특이성과 독성으로 인해 임상적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펩타이드 기반 치료법은 특정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통해 암세포에 관여하는 단백질 복합체의 활동을 선택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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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만든 의약품' 혈액제제…"제조법 지속 개정해야"
혈액제제라는 말은 다소 낯설게 들릴 수 있다. 뜻은 간단하다. 혈액제제는 사람의 혈액을 원료로 만든 의약품이다. 혈액은 고형 성분으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있고 액상 성분으로는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응고성 단백 성분 등으로 구성된 혈장이 있다. 각각의 성분은 우리 몸 안에서 산소 운반, 신체 방어, 지혈 등 역할을 맡는다. 혈액은 헌혈을 통해 공급돼 다양한 분리 공정 등 제조과정을 거쳐 수혈용 혈액제제, 혈장분획제제 치료제 생산을 위한 분획용 혈장 등으로 사용된다. 혈장분획제제란 혈액 내 특정 단백질을 변질시키지 않고 필요한 성분을 분획·추출해 정제한 의약품이다. 혈액제제의 가장 큰 장점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작다는 것이다. 인간 혈액에서 유래한 의약품인 만큼 생체적합성이 높고 몸에 들어가면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그 덕분에 응급상황에서 중요하게 쓰인다. 합성의약품으로는 대체가 어려운 면역글로불린 등 단백질을 직접 공급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GC녹십자와 SK플라즈마가 혈액제제를 생산한다. GC녹십자의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