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1일 조간)

▲ 경향신문 = 성폭력 피해자 '2차 가해'에 경종 울린 대법원

관행 깬 '조해주 인사', 여야는 선관위 중립성 우선 생각해야

핵실험·ICBM 발사 재개 시사한 북, 선을 넘어선 안 된다

▲ 국민일보 = 홍준표, 공천권 조건으로 후보 돕겠다니 어이없다

다수가 수긍할 수 있는 사찰 관람료 개선책 마련해야

핵·ICBM으로 협박하는 北, 대선 후보들 대응전략은 뭔가

▲ 서울신문 = 조해주 '선관위원 3년 더'는 선거 중립 훼손

'최악 땐 확진자 9만명', 방역전환 속도 올려라

북한 핵미사일 위협은 고립·고통만 더할 뿐이다

▲ 세계일보 = 우세종 되는 오미크론 변이, 방역·의료체계 혼란 막아야

관례 깨고 친여 선관위원 임기 연장, 선거 중립 안중에 없나

北 "핵실험·ICBM 발사"한다는데 "예의주시"만 하겠다니

▲ 아시아투데이 = 대선 후보 관련 수사, 실체적 진실 밝혀야

北의 핵실험 경고, 美의 강력한 제재 자초한다

▲ 조선일보 = 앞에선 300만원 주고 뒤에선 1000만원 이자, 포퓰리즘의 실체

거의 '막가파' 식으로 가는 李·尹 퍼주기 경쟁

北 결국 핵·ICBM 협박 본색, 文 가짜 평화 쇼의 종말

▲ 중앙일보 = 북한, 핵과 ICBM 재개하면 파국 맞을 것

추경도 거든 금리 오름세, 결국 국민 부담이다

▲ 한겨레 = 기대 못 미친 '공수처 1년', 뼈 깎는 각오로 거듭나길

북한, 상황 악화시킬 '핵실험·ICBM 카드' 멈춰야

추가 공개된 '김건희 발언', 분명한 해명 필요하다

▲ 한국일보 = 핵실험·ICBM 위협한 北 '레드라인' 넘지 말아야

공수처 우울한 1주년, 간판 빼고 다 바꿔라

'이핵관' '문파' 논란…또 도진 민주당 내홍

▲ 디지털타임스 = 한국도 오미크론 우세종, 이번엔 과학적·합리적 대응해야

핵실험 재개 협박 北, 결국 '비핵화 사기'에 文 동조한 꼴

▲ 매일경제 = 시신 감염 전파 없다니 '先 화장 後 장례' 지침 신속히 철회해야

북한 핵실험·ICBM 발사위협 한미 공조로 단호하게 대처하라

폭력 난무하고 채용 강요하는 건설노조 횡포 뿌리 뽑아야

▲ 브릿지경제 = 궁지 몰린 北 겁박에 '안보팔이' 구태 없어야

▲ 서울경제 = 北 핵·ICBM 협박하는데 경고 한마디 못하는 정부

고연봉 놔두고 주4일 일하자는 노조, 생산성은 뒷전

대선 관리 '기울어진 운동장'…대놓고 편파 관권선거인가

▲ 이데일리 = 3월 종료 자영업 금융 지원, 안전 장치 반드시 있어야

길어진 코로나와의 싸움, 설 연휴 대응에 결과 달렸다

▲ 전자신문 = 뉴 카카오 첫 과제 '신뢰 회복'

디지털 KPI' 확산 기대한다

▲ 한국경제 = 김정은, 핵실험·ICBM 협박…文정부 대북정책의 파탄

'관제 알바'만 양산한 5년…정부는 일자리 못 만든다

▲ e대한경제 = 출범 1년에 폐지론 나오는 공수처, '존재의 이유' 보여야

중대재해법 강행에 건설현장 혼란, 그대로 방치할 건가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부산대, 차세대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종양 40% 감소
부산대학교 연구진이 암세포 생존에 관여하는 단백질 복합체 구조를 규명하고, 이를 억제하는 물질을 개발해 암 억제 효과를 입증했다. 부산대학교는 분자생물학과 장세복 교수와 생명시스템연구소 김현진 전임연구원이 암세포 생존을 촉진하는 단백질 복합체 결합 구조를 극저온 전자현미경 기법으로 원자 수준에서 해석하고 이 구조를 기반으로 암세포 증식·이동 억제 기능을 갖춘 물질을 설계해 차세대 항암제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세포에서 펩타이드 투여 시 암세포의 ATP(아데노신 삼인산) 생성이 현저히 감소하고 세포 이동성이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다. 정상 세포에서는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동물실험에서도 종양 부피와 무게를 40% 이상 감소시켰으며, 독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상 세포에서도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였다. 장세복 교수는 "기존 RAGE 억제제는 낮은 특이성과 독성으로 인해 임상적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펩타이드 기반 치료법은 특정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통해 암세포에 관여하는 단백질 복합체의 활동을 선택적으

메디칼산업

더보기
'피로 만든 의약품' 혈액제제…"제조법 지속 개정해야"
혈액제제라는 말은 다소 낯설게 들릴 수 있다. 뜻은 간단하다. 혈액제제는 사람의 혈액을 원료로 만든 의약품이다. 혈액은 고형 성분으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있고 액상 성분으로는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응고성 단백 성분 등으로 구성된 혈장이 있다. 각각의 성분은 우리 몸 안에서 산소 운반, 신체 방어, 지혈 등 역할을 맡는다. 혈액은 헌혈을 통해 공급돼 다양한 분리 공정 등 제조과정을 거쳐 수혈용 혈액제제, 혈장분획제제 치료제 생산을 위한 분획용 혈장 등으로 사용된다. 혈장분획제제란 혈액 내 특정 단백질을 변질시키지 않고 필요한 성분을 분획·추출해 정제한 의약품이다. 혈액제제의 가장 큰 장점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작다는 것이다. 인간 혈액에서 유래한 의약품인 만큼 생체적합성이 높고 몸에 들어가면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그 덕분에 응급상황에서 중요하게 쓰인다. 합성의약품으로는 대체가 어려운 면역글로불린 등 단백질을 직접 공급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GC녹십자와 SK플라즈마가 혈액제제를 생산한다. GC녹십자의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