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6일 조간)

▲ 경향신문 = 국가인권위의 '성평등 권고', 정치권은 적극 수용해야

군 사이버사 댓글공작 재판 중인 김태효의 인수위원 기용

이명박 사면, 국민통합의 길 아니다

▲ 국민일보 = 쿠팡의 조직적 허위 리뷰 의혹…공정위가 진상 밝혀야

文·尹, 국민 마음 움직일 통합의 메시지 내놓기를

김오수 총장 자진사퇴 언급한 권성동, 매우 부적절하다

▲ 서울신문 = MB 사면, 대승적 차원서 현 정부 결론 내려야

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북핵에 G2다운 역할하라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 끝까지 내로남불인가

▲ 세계일보 = "수사지휘권 폐지 반대" 朴법무, 그런 말 할 자격 있나

임기 말 '낙하산 알박기' 중단하고 인사 협치 나서길

이명박 사면, 국민통합 위해 文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 아시아투데이 = 국채누증 속 자영업자 손실보상 재원 확보

尹 당선인 개혁, 기대 크지만 보완점 살펴야

▲ 조선일보 = 임기 말까지 '알박기' 인사, 다음 정부에 넘기는 것이 순리

여성가족부, 존폐 논란 이전에 성범죄 옹호부터 사과해야

이번엔 치료제 품귀, 방역에서 정부 역할을 한 게 도대체 뭔가

▲ 중앙일보 = 임기 마지막 날까지 '공기업 알박기' 인사 할 건가

문 대통령, 통합 바란다면 MB 사면해야

▲ 한겨레 = '미르재단 출연' 압박한 최상목, 인수위 간사 문제 있다

'윤핵관'의 검찰총장 사퇴 압박, '검찰 중립' 훼손이다

이명박 사면, 법치 훼손하고 제 편 챙기는 게 통합인가

▲ 한국일보 = 통합에 무게 실은 인수위 구성, 다양성은 보완해야

MB 사면, 정치보복 없는 시대 만드는 전기 삼기를

임기 말 무리한 '알박기 인사' 바람직하지 않다

▲ 디지털타임스 = 文, 알박기 인사 멈추고 MB 사면해 尹당선인 짐 덜어줘야

고물가에 양파 파동…주먹구구 물가대책이 禍 키운다

▲ 매일경제 = 한전 역마진 쇼크, 전기료 동결 공약 철회하라

文정부 공기업 인사 중단하는 게 옳다

문재인·윤석열, 이명박 사면 결자해지하길

▲ 브릿지경제 = 尹당선인도 "살아있는 권력 수사하라" 할 수 있어야

▲ 서울경제 = 정권 교체기 알박기 인사, 도대체 '염치'란 게 있나

文尹 회동, 경제·안보 '퍼펙트스톰' 비상대책이 핵심 의제다

영국도 원전 수명 연장…탈원전 도그마 벗어나야

▲ 이데일리 = 개방이 살길임을 성과로 확인시켜준 한미 FTA 10년

새 정부 발목잡는 정권말 알박기 인사, 멈추는 게 맞다

▲ 전자신문 = 또 고객 '인질' 삼은 머지포인트

SW 제값 받기' 민간 확대 절실

▲ 한국경제 = 마스크·백신 이어 치료제 대란…갈수록 가관인 'K방역'

인수위에 '전문가 중용' 원칙, 내각·靑에도 적용해야

두달 남은 정부의 무더기 '알박기 인사', 염치도 없다

▲ e대한경제 = 내분에 빠진 尹 비대위 체제, 성찰과 반성 없이는 미래 없어

오늘 文·尹 오찬회동, MB사면이 국민통합 시금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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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차세대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종양 40% 감소
부산대학교 연구진이 암세포 생존에 관여하는 단백질 복합체 구조를 규명하고, 이를 억제하는 물질을 개발해 암 억제 효과를 입증했다. 부산대학교는 분자생물학과 장세복 교수와 생명시스템연구소 김현진 전임연구원이 암세포 생존을 촉진하는 단백질 복합체 결합 구조를 극저온 전자현미경 기법으로 원자 수준에서 해석하고 이 구조를 기반으로 암세포 증식·이동 억제 기능을 갖춘 물질을 설계해 차세대 항암제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세포에서 펩타이드 투여 시 암세포의 ATP(아데노신 삼인산) 생성이 현저히 감소하고 세포 이동성이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다. 정상 세포에서는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동물실험에서도 종양 부피와 무게를 40% 이상 감소시켰으며, 독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상 세포에서도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였다. 장세복 교수는 "기존 RAGE 억제제는 낮은 특이성과 독성으로 인해 임상적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펩타이드 기반 치료법은 특정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통해 암세포에 관여하는 단백질 복합체의 활동을 선택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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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만든 의약품' 혈액제제…"제조법 지속 개정해야"
혈액제제라는 말은 다소 낯설게 들릴 수 있다. 뜻은 간단하다. 혈액제제는 사람의 혈액을 원료로 만든 의약품이다. 혈액은 고형 성분으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있고 액상 성분으로는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응고성 단백 성분 등으로 구성된 혈장이 있다. 각각의 성분은 우리 몸 안에서 산소 운반, 신체 방어, 지혈 등 역할을 맡는다. 혈액은 헌혈을 통해 공급돼 다양한 분리 공정 등 제조과정을 거쳐 수혈용 혈액제제, 혈장분획제제 치료제 생산을 위한 분획용 혈장 등으로 사용된다. 혈장분획제제란 혈액 내 특정 단백질을 변질시키지 않고 필요한 성분을 분획·추출해 정제한 의약품이다. 혈액제제의 가장 큰 장점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작다는 것이다. 인간 혈액에서 유래한 의약품인 만큼 생체적합성이 높고 몸에 들어가면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그 덕분에 응급상황에서 중요하게 쓰인다. 합성의약품으로는 대체가 어려운 면역글로불린 등 단백질을 직접 공급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GC녹십자와 SK플라즈마가 혈액제제를 생산한다. GC녹십자의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