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피부상태 측정하는 '무선 전자피부' 개발"

 아모레퍼시픽은 무거운 장비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칩-리스 무선 전자 피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피부 임상 연구를 하려면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 장소에서 고가의 진단 장비를 활용해야만 한다.

 이 때문에 특수한 환경에서의 피부 연구 결과는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임상Lab의 한지연 수석연구원은 미국 출장길 비행기 안에서 장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피부를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김지환 교수팀과 4년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에 부착해 무선으로 진단할 수 있는 전자 피부를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통해 추위나 더위, 건조함을 견디며 특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피부를 손쉽게 진단해 맞춤형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 성과는 설화수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에 적용될 예정이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복지장관 "응급환자 배후진료 강화에 다각적 정책 동원돼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응급환자 이송에 이은 배후 진료 역량 강화에는 다각적 정책이 동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3∼5월 호남권에서 시행할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에서 배후 진료 강화 내용이 빠졌다는 지적에 "이번 시범사업의 초점은 환자 이송과 전원"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배후 진료 강화를 포함한) 응급의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수정 대안을 마련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입법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또 시범사업 중 환자 이송이 늦어질 때 환자를 우선 수용하도록 의무화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응급의료를 보완, 강화할 수단을 법제화하는 건 핵심 부분을 검토하겠다"며 "응급의료기관이나 배후 진료하는 의료기관의 의견도 충실히 들어서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의료진이 민형사 책임을 크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상반기 중 의료사고 안전망에 대한 법 개정이 응급의료법 개정과 함께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부천에서 병원 30곳으로부터 수용을 거절당한 쌍둥이 산모 사례를 두고는 "그런 (환자) 미수용 사례나 이송이 지연된 사례들은 주기적으로 심층 분석해 응급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