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소득, 변호사의 '4배 초고속' 상승…OECD서도 5위→1위

개업의 소득, 7년 새 56% 증가…'로스쿨' 변호사 소득 13%↑
韓봉직의, OECD 회원국 중 1위 '고소득'…10년 새 가파른 상승

  '고소득 일자리'로 손꼽히는 의사 소득이 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전문직인 변호사와 비교해도, 의사 사업소득은 7년간 4배 이상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전세계 1위 수준으로 올라섰다.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신고분, OECD '2023년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3) 등을 분석한 결과다.

 필수의료 수가 인상, 지역인재 배려 등 필수적인 정책조합 논의와는 별도로, 대폭적인 의대 정원 확대에 부정적인 의료계의 근저에는 '정원과 소득의 함수'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을 뒷받침하는 결과로 보인다.

[표] 2014∼2017년 의료업·변호사업 사업소득·평균소득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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